학술대회때 학회 자부담 30%로 상승…찻잔속 태풍
- 가인호
- 2014-12-26 06: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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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팅 예산 줄어든 제약 "학회지원 부담 여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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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학회가 경비의 20% 이상을 학술대회 참가자로부터 받는 등록비나 참가비 또는 해당 학술대회 주관 기관 단체 회원 회비 등 자기부담으로 충당하는 것을 조건으로 사업자의 해당 학술대회 지원을 허용해왔지만, 앞으로는 이를 30%로 상향 조정하면서 학회부담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제약협회측도 혼란을 최소화하기위해 최근 대한의학회 측에 30% 자부담 비율 상향과 관련한 공문을 보냈다.
그렇다면 일선 제약현장에서는 이를 어떻게 생각할까? 업계는 내년부터 학회가 학술대회 개최와 관련 자부담이 30%로 늘었다 하더라도 학회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미 여러 학회에서 국제학회 승인을 받고, 기본적인 요건만 충족시키면서 국내학회와 동일하게 학술대회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만큼 비용과 관련해 여력이 생겼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반면 제약사들은 약가일괄인하 이후 마케팅 예산이 크게 감소하면서 학회지원 부담과 관련한 체감지수는 상승했다.
상위제약사 마케팅 본부장은 "일괄인하 시행과 맞물려 긴축 경영에 돌입한 이후 마케팅 예산이 예년과 비교해 약 30%정도 줄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회의 학술대회 지원요구는 더 많아져 고민"이라고 말했다.
이런점에서 내년 학회 자부담 상승과 제약업계의 상관관계도 크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 임원은 "현재 상당수 학회들이 국내학회를 ‘국제학회화’ 시켜 제약사들에게 지원요구를 해왔다는 점에서 학회들은 내년 학술대회 운영과 관련해서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미 상당수 제약사들로부터 비용 지원을 여유 있게 받았다는 점에서, 자부담률이 10% 올랐다고 해서 큰 변화는 생기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과거에는 학회가 제약사들의 지원을 받는 비용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상당수 학술대회가 ‘국제학회화’되면서 파이가 커지고, 학회들은 그만큼 행사를 개최한 이후 운영비용을 이월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는 것이다.
제약업계는 오히려 마케팅 예산은 축소된 상황에서 전 방위로 학회지원을 해야 하는 현재의 상황이 더 부담스럽다는 반응이다.
업계 관계자는 "제약사 입장에서는 예산은 한정돼 있는데 학회 요구는 늘어나고 있는 것이 고민"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학회 운영을 타이트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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