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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나액트' 1월부 급여…DPP4+TZD 첫 출격

  • 어윤호
  • 2014-12-27 06:00:55
  • 용량별 약가 925~1356원…안전성 이슈 해소 등 시장여건 긍정적

네시나(위쪽)와 액토스
DPP-4억제제와 티아졸리딘(TZD)계열의 첫 복합체가 내년 1월부터 급여권에 진입한다.

복지부는 최근 다케다제약의 '#네시나액트(알로글립틴+피오글리타존)'를 포함한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23일 개정 고시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네시나액트는 12.5/15mg, 25/15mg, 12.5/30mg, 25/30mg 등 4가지 용량으로 925원~1356원의 가격으로 각각 등재된다. DPP-4억제제의 약가가 700원대 후반에서 900원대 중반 가량임을 감안할때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상황 역시 나쁘지 않다. 현재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2013년 3제요법에 대한 급여기준이 확대됨에 따라 '메트포민+DPP-4억제제' 기반에 환자 특성에 맞춰 1개 약제를 추가하는 방식이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최근 네시나와 액토스는 대규모 연구를 통해 확고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갖췄다.

네시나는 EXAMINE을 통해 고위험군 환자에서 심혈관계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계열 자체의 심혈관계 이슈에서 벗어난 액토스는 펜실베니아 대학과 카이저 퍼머넌트 노던캘리포니아(KPNC) 연구센터에서 진행된 10년 기간 연구를 통해 지긋지긋했던 방광암 유발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두 약제간 상호작용 역시 메리트가 있다. DPP-4억제제의 저혈당을 방지 및 인슐린 분비 기능과 TZD계열의 인슐린 저항성은 유용한 치료옵션이다.

당뇨병학회 관계자는 "전문의들 역시 두 계열의 복합제에는 관심이 많다. 모든 데이터를 살펴보면 DPP-4 억제제, 메트포민과 가장 좋은 콤비네이션은 TZD라 생각된다. 특히 체중에 대한 우려가 적고 젊은 환자에게 최적의 약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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