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영 서울시유통협회장 후보, 불출마 선언
- 이탁순
- 2015-01-14 06: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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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화합 위해 결정...임맹호-고용규 2파전으로 좁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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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에 부정적 입장을 나타낸 박 전 후보는 13일 후보간 추대합의가 불발되자 대승적 차원에서 선거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추대합의 불발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업계는 그 어느때보다도 화합과 결속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3파전으로 선거가 치러지는 것은 업계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회장의 꿈을 접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전까지 3명의 후보자가 추대방식에 합의된다면 누가 되든 따르겠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또 추대 방식이 무산돼도 경선에 뛰어들어 선의경쟁을 펼치겠다고도 했다.
그러나 그는 "선거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게 되면 회원사간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이라면 회장에 당선돼 봉사하는 것보다 더 값진 일이라고 판단했다"며 불출마 배경을 밝혔다.
박 전 후보는 "첫 출마를 알렸던 원로들을 만나 이해를 구하겠다"며 "주변에서 만류도 있겠지만 화합보다 중요한 것은 없기에 이번 선거에서 퇴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임맹호, 고용규 후보에게 "네거티브 선거가 아닌 선의의 정책대결을 펼쳐달라"며 "누가 회장이 되든 회원들의 가려운 곳을 찾아 긁어 줄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회무에 전념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중앙회장 후보로 에치칼업체를 맡고 있는 황치엽(대신약품)·이한우(원일약품) 씨가 나선만큼 서울지회장은 OTC업체 대표가 추대로 정해졌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중앙회-에치칼, 서울지회-OTC 구도가 균형과 견제 차원에서 더 낫다는 것이다.
현재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후보로 나선 OTC 업체 대표는 임맹호(보덕메디팜) 후보다. 박 전 후보의 발언은 불출마 선언 후 임 후보를 간접 지지한다는 속내로 읽힌다.
또다른 후보자 고용규 동우들 대표는 협회 병원분회장을 맡고 있는 에치칼통이다.
박 전 후보의 불출마 선언으로 차기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은 OTC 대 에치칼 구도로 좁혀졌다.
임 후보는 약업발전협의회장을 역임하며 OTC업체에서 신망이 두터운 반면 고 후보는 병원분회장을 맡아 에치칼업체들과 강한 네트워크를 형성해왔다.
임맹호 후보는 1950년생으로 52년생 고용규 후보보다 두살 많다. 임 후보의 보덕메디팜 매출은 2013년 1066억원이다. 동우들은 매출을 따로 신고하지 않았지만, 보덕메디팜보다는 훨씬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차기 회장 선거는 오는 27일 정기총회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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