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유통협회장 후보 추대 합의 불발
- 이탁순
- 2015-01-13 16: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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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자 3인 회동...고용규 후보 반대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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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는 남상규 현 회장의 주재로 고용규·박호영·임맹호 후보가 모여 차기 회장 추대 논의를 벌였다.
그러나 고용규 회장이 경선을 고수하며 추대 합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남 회장은 후보자들에게 경선이 가져올 휴유증을 지적하며 업계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대를 통해 회장을 뽑자고 제안했다.
이에 임맹호·박호영 후보는 타당하고 합리적인 룰이 정해진다면 추대론을 수용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고용규 회장은 협회를 위해 봉사할 인물은 회원사들이 직접 뽑아야 한다며 추대보다는 아름다운 경선이 진행돼야 한다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후보간 추대합의가 불발됨에 따라 서울시유통협회 차기 회장 선거는 경선을 통해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임맹호·박호영 후보가 경선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전하고 있는 터라 선거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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