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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규제기요틴 비대위 구성…25일은 대표자대회

  • 이혜경
  • 2015-01-19 06:14:57
  • 요약
  • "정부 조치 미흡하면 전국의사총궐기대회 강행"

의사협회가 정부의 규제 기요틴에 맞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25일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기로 했다.

의협은 17일 범의료계 긴급연석회의에서 비대위 구성과 25일 전국의사대표자대회 개최를 확정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17일 '보건의료 규제기요틴 대응을 위한 범의료계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규제기요틴 정책 네이밍 변경 ▲규제기요틴 정책 대응 홍보문안 검토 ▲의료계 역량 결집 추진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 개최 ▲전국의사총궐기대회 개최 ▲대국민·대회원 홍보 강화 추진의 등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 가운데 집행부 및 시도의사회장, 각 직역단체장 등으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23일까지 시군구별 긴급 반모임 진행, 25일 전국의사대표자대회 및 임시총회 개최 등을 확정했다.

전국의사대표자대회의 경우 1월 25일 의협회관과 2월 8일 서울역 광장 등 2가지 안건이 상정됐으나, 25일 오후 2시부터 임시대의원총회가 열리는 만큼 같은 날 오후 1시에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기로 했다.

의협은 정부의 규제기요틴 조치가 미흡할 경우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결행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3월 1일 여의도광장을 전국의사총궐기대회 안건으로 논의했으나 확정 되지 않았다.

의협은 "각 단체를 대표해 회의에 참석한 회원들은 정부가 의료영리화를 획책하는 경제단체들의 건의만을 기초로, 의료전문가의 의견수렴도 없이 국민건강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는데 목소리를 모았다"며 "국민건강지킴이로서 정부의 국민건강·안전외면정책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범의료계 긴급 연석회의는 시도의사회, 대한의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한국여자의사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각과 의사회 및 학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의회 등 각 지역과 직역단체 임원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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