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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협 선거 네거티브 실종…공약발표 경쟁만

  • 이탁순
  • 2015-01-22 06:14:52
  • 임맹호 이어 고용규 후보 추가공약…상대비방 역풍 우려

고용규 후보
의약품유통협회 선거에 후보간 네거티브가 실종됐다.

상대후보 비방이 오히려 역풍으로 돌아올까 오로지 본인 홍보에 치중하고 있다.

고용규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후보는 21일 팔래스호텔에서 추가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거대 기업자본의 도매영역 진입 확대를 차단하고, 제약회사 온라인몰을 단속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제약회사의 일방적 거래거절, 부당한 마진인하 등 불공정 거래를 개선하겠다고도 했다.

이밖에 불용의약품 재고처리 법제화, 적정 유통마진 확대 및 중소도매에 대한 고른 마진 혜택을 추가 공약으로 내세웠다.

지난 19일 임맹호 회장이 선거기간 회원사 의견청취를 토대로 공약을 제시한 데 이어 고 후보 역시 추가공약을 통해 자신이 협회의 진정한 일꾼임을 내세웠다.

다만 두 후보가 내세운 공약 모두 오래전부터 제기해왔던 문제인데다 서울시뿐만 아니라 중앙회 후보들도 공약사항으로 밝히고 있어 차별화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해 고용규 후보는 "추가로 내세운 공약들은 현실에서 부딪히고 있는 도매업체들의 묵은 숙제"라며 "원인을 분석해서 해결방안을 도출해 실천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맹호 후보
그는 "상대후보도 훌륭한 분이기 때문에 비방할 생각이 없다"며 "오로지 남은 시간동안 내가 열심히 하는데 충실해 결과에 깨끗이 승복할 것"이라고 네거티브없는 클린선거를 약속했다.

중앙회 선거도 큰 이슈없이 조용히 흘러가고 있다. 다만 이한우 후보 측에서 한차례 문제제기가 있었다.

이 후보는 지난 20일 선관위원이 특정후보 지지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선관위에 시정을 요청했다. 또한 서울제약과의 마진협상 결과를 전한 문자메시지에 '유통협회장'란 단어가 있었다며 황 후보자가 협회 성과를 활용해 선거운동을 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황 후보 측은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상대방 후보에 각을 세우는 일이 적다보니 선거가 심심하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의혹제기 수준의 네거티브는 후보자 이미지만 떨어뜨릴 우려가 있기 때문에 큰이슈가 없다면 선거 당일까지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각 후보자들은 상대후보 비방뿐만 아니라 금품선거 의혹을 없애기 위해 작은 선물에도 조심스런 분위기를 내고 있다. 한편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는 오는 27일,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는 내달 10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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