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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장관 "보건의료 세계 진출 늦출 수 없는 과제"

  • 최은택
  • 2015-01-22 10:25:03
  • 오늘 청와대 업무보고...4대 중증 보장강화 지속 추진

복지부의 보건분야 새해 업무는 대부분 그동안 시행해온 사업을 확대하거나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계속사업들이었다. 이중 일자리 창출과 연계된 보건의료 세계 진출은 늦출 수 없는 과제라며 정부차원의 지원의지를 피력했다.

문형표 복지부장관은 20일 세종청사에서 청와대 업무보고 사전브리핑을 가졌다.

문 장관은 먼저 "국민의료비 부담의 가장 큰 원인인 암 등 4대 중증질환과 선택진료 등 3대 비급여에 대한 개선을 지속 추진한다"고 했다.

구체적으로는 4대 중증질환과 관련된 200여 개 비급여 항목에 새로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8월부터는 선택진료 의사 수를 현행 병원별 80%에서 병원 내 진료과목별 65%로 축소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대학병원에 입원하는 환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반병상 비율을 9월부터 70% 이상으로 높이고, 지난해 28개 공공병원에서 시작한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은 지방 중소병원을 중심으로 100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문 장관은 이와 함께 "가까운 동네 병·의원과 보건소를 통해 금연지원, 무료접종, 당뇨, 고혈압 상담 등 상시적 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건강증진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건강보험 보장성 5개년 계획에 따라 고위험 임산부의 입원진료비 부담을 낮추고, 호스피스 완화 의료에 대한 건강보험수가를 신설하는 등 생애주기별 필수의료비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건의료의 세계진출 역시 늦출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문 장관은 "2015년에는 신규일자리 3만 8000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해외환자 유치,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의약품·의료기기 수출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올해 7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들까지 틀니와 임플란트 비용을 지원하고, 보건소에서만 받으실 수 있었던 65세 이상 어르신 독감무료예방접종을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도 받으실 수 있도록 지원할 게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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