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1-01 14:39:03 기준
  • 약가인하
  • 권영희 회장
  • 약국
  • 일반약
  • 건강기능식품
  • 제약
  • 비만 치료제
  • 규제
  • 대한의사협회
  • 등재

"얼마 받을까"…제약계, 삼성의료원 입찰 초긴장

  • 정혜진
  • 2015-02-27 06:14:55
  • 2500억 규모 삼성의료원 입찰, 외자사 품목들 견적 제출

병원도매 한해 농사를 결정하는 입찰 시즌에 돌입했다. 빅5 병원으로는 처음 삼성의료원이 오는 3월 중순 입찰을 진행할 것으로 보여 제약사와 도매업체들도 입찰 준비에 여념이 없다.

삼성의료원은 지난 11일까지 제약사별로 품목별 견적서를 받았다. 원내 처방과 원외 처방 포함 전체 2500억원 규모 시장인만큼 제약사들은 적정선의 가격을 제출하는 데 고심한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에도 한 성분에 대해 병원이 품목을 정해 입찰을 진행하는 단독입찰이 대다수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삼성의료원이 26일 일부 제약사에게 견적서를 다시 제출하라고 통보하면서 제약사들은 한층 더 긴장한 상태다.

한 도매업체 관계자는 "병원이 예년과 다르게 의사들이 쓸 품목을 먼저 추려 입찰군을 꾸리고 각 품목에 대해 제약사의 가격 견적서를 받은 것"이라며 "견적을 다시 뽑으라는 것은 가격을 더 내리라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로 외자사들이 견적서를 다시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 연락을 받지 못한 품목은 의료원이 생각하는 적정한 범위 내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보험가의 30% 선에서 입찰가가 형성될 것으로 보고있다"며 "의료원이 1원 낙찰을 금지시키기 위해 너무 낮은 가격은 투찰하지 못하도록 가이드라인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의료원을 필두로 서울대병원, 아산재단 등 대형병원이 4월, 5월에 걸쳐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