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장 선거 4파전 가나…후보 간 단일화 '안갯속'
- 김지은
- 2024-10-03 18: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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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달-최광훈, 중대약대 동문회 중재 나섰지만 미완
- 권영희-김종환, 단일화 합의 못한채 각자 노선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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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올해 말 치러지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공고가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간 단일화 논의가 진전을 보이지 않으면서 다자구도 선거가 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4일 약사회 내·외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약사회장 선거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선거 완주 의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하지만 선거공고가 임박하고 있지만 4명 후보진 모두 출마 의지를 꺾지 않고 있는데다 일부 후보는 참모진을 구성하는가 하면 선거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완주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중앙대 약대 동문회 차원에서 박영달, 최광훈 회장 측과 후보 단일화 논의를 위한 만남이 진행되기도 했지만, 두 인사 모두 출마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이면서 중재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달 회장, 최광훈 회장 측에 따르면 두 인사 모두 사실상 물밑에서 선거운동에 돌입했으며 세 확장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단일화가 예상됐던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과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 측도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권 회장과 김 전 회장 측은 일정 부분 지지층과 참모진이 겹치는 만큼 한 후보로 단일화해 힘을 결집하지 않겠냐는 예상이 높았지만 현재로서는 별다른 변화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 가운데 권영희, 박영달 회장의 경우 선거 출마 관련 기자회견을 앞두고 있으며, 이 자리를 통해 출마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내외부에 공고히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이렇게 전개되면서 4명의 후보 모두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선거에 임하는 만큼 4자구도로 갈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예상도 나온다.
반면 예비후보 등록 이전에는 결국 현직인 최광훈 회장 이외 3명의 유력 후보 간 결집이나 단일화가 있을 수 밖에 없지 않겠냐는 예측도 있다.
지역 약사회 한 관계자는 “다자구도로 가게 되면 결국 현직에 유리할 수 밖에 없게 된다. 3명의 후보가 어떤 변화를 보일까는 관전 포인트”라며 “또 동문이 개입돼 있는 만큼 최광훈, 박영달 회장 간 협의 여지도 여전히 남아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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