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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약사회장, 김순례 해임 조속히 결단하라"

  • 김정주
  • 2015-05-22 16:05:54
  • 요약
  • 건약 촉구서한 전달…"세월호 유가족 직접 강력대응"

약사회 김순례 부회장의 SNS 파문으로 약사사회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조찬휘 회장의 결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건약)는 22일 조찬휘 회장에게 김순례 부회장 해임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내고 조속한 결단을 요구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달 28일 SNS를 통해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사실과 다른 내용의 주장과 '시체장사' '거지근성' 등 원색적 용어를 써가며 세월호 특별법을 비하하는 글을 옮겼다가 건약 등 약사단체들과 성남시민대책위원회의 사퇴촉구 등이 이어지면서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19일 서초동 대약회관 앞에서 구호를 외치는 집회 참가자들.
건약은 서한을 통해 "조 회장은 자신을 믿어달라며 징계의사를 내비치고도 구체적인 징계 수준과 시기를 언급하지 않고 있다"며 "우리는 적절한 처분이 있지 않을 경우 유가족이 직접 나서서 약사회와 김 부회장을 향한 강력한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고 밝혔다.

약사사회뿐만 아니라 명예훼손을 당한 유가족 당사자들과 일반 시민사회단체들까지 합세해 일반 대중과 국민들에게 알려 사태를 더 확산시킬 것이라는 우회적인 경고였다.

건약은 "조 회장은 조속히 김 부회장을 해임해 그간 실추된 6만 약사들의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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