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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0일 대약회장 선출…바빠진 차기 주자들

  • 강신국
  • 2015-06-01 06:14:53
  • 요약
  • 약사회, 3일 선관위 첫 회의...선거전 서막 열린다

37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개표 현장
제38대 대한약사회장 직선제를 약 6개월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가동된다. 치열한 선거전의 서막을 알리는 첫 공식회의가 오는 3일 열린다.

약사회는 오는 3일 1차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선거관리위원장은 정병표 총회의장이 담당하며 의장단, 감사단, 윤리위원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대약회장과 16개 지부장 선거 개표는 현 회장 또는 지부장 임기 만료일 전해 12월 두 번째 목요일에 진행한다고 규정돼 있다. 이에 12월 10일 새로운 회장이 선출된다.

후보자 등록은 11월 10일부터 가능하며 이때부터가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이다.

이에 차기 주자들의 행보도 6월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거명되는 차기 주자들을 보면 먼저 조찬휘 회장(중앙대·67)의 재선 도전이 확실해 보인다. 조 회장은 이미 지부 연수교육에 모두 참여하는 것으로 계획을 짰다.

연수교육에서 윤영미 정책위원장을 통해 약사회 정책성과와 향후 방향을 소개하고 있다. 현직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 셈이다.

김대업 전 약학정보원장(성균관대·51)의 출마도 유력한 상황이다. 김 전 원장은 약정원과 IMS 송사를 남겨 놓고 있지만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 채비를 이미 마무리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여기에 이영민 상근부회장(조선대·66)도 자천타천 차기 주자로 분류된다. 이 부회장의 행보는 이번 선거전 최대 관심사다. 만약 독자 출마를 선언할 경우 조찬휘 회장과 대척점에 서야 하기 때문이다.

이 부회장은 가을까지 밀고당기기, 이른바 밀당(?)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여기에 박기배 경기마퇴본부장(중앙대·62)의 출마설도 끊이지 않고 있다. 중앙대 동문인 박 본부장의 행보는 선거기간 내내 조찬휘 회장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태정 전 심평원 감사(동덕여대·64)도 독자 출마를 결심할 가능성도 있지만 전면에 나서기보다는 킹메이커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분명한 사실은 조찬휘 회장과는 다른 길을 갈 것이라는 점이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성대·55)은 서울시약 재선 도전으로 방향을 잡았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지만 대약으로 방향을 돌릴 가능성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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