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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 환자·의료진 전원 격리 해제

  • 이혜경
  • 2015-06-23 09:42:36
  • 요약
  • 대형병원 처음 312명 전원 해제

을지대병원에서 추가 환자 발생없이 격리 14일만에 환자와 의료진 312명에 대한 격리가 23일 전원 해제됐다.

을지대병원은 지난 6~8일 중환자실에 입원해있던 90번 환자에 의료진과 다른 환자 등이 이틀동안 노출되면서 평택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유력한 제3의 진원지가 될 가능성이 높은 병원으로 꼽혔던 곳이다.

14일 간의 격리기간 동안 추가환자가 나오지 않아 23일 0시를 기해 격리 해제된 사람은 코호트 격리 환자 및 보호자 55명, 직원 47명, 자가격리자 210명 등 총 312명이다.

을지대병원은 방역 성공요인으로 ▲메르스 의심환자가 양성반응이 나오기전 선제적으로 격리조치 ▲확진 이후 당국의 지침과 매뉴얼에 따라 소독과 코호트격리, 응급실 폐쇄 ▲방역그물망 확대 등을 들었다.

황인택 을지대병원장은 "메르스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선제적이고, 그리고 원칙 이상으로 광범위하게 방역활동을 전개해왔다"며 "그동안 병원의 지침을 잘 따라준 환자와 가족분들, 그리고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적으로 일해온 전 의료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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