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만으론 부족해"…종합도매도 병원거래 나선다
- 정혜진
- 2015-08-20 06: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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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영업 담당자 영입·백신사업부 신설…사업영역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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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약국거래 중심 도매업체들이 속속 병원거래에 나서고 있다. 중견 업체들이 제약사 병원 담당자를 영입해 병원 영업에 나서면서 병원 의약품 공급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보덕메디팜과 티제이팜도 최근 2~3년 사이 병원 담당 부서를 신설하고 병원입찰 전문가를 영입해 대형병원과 중소형 병원 입찰에 고루 나서고 있다.
최근 눈에 띄는 곳은 A, B도매와 C도매업체다. A사와 B사는 최근 제약사 출신 병원담당자를 영입했다. 병원영업을 시작해 수의계약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병원 입찰도 구상하고 있다.
C사는 백신사업부를 신설키로 결정, 최근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책임자를 영입하고 팀을 구성해 내년 주요 백신 공급권 입찰에 적극 나선다는 복안이다.
도매업계 관계자는 "약국 만큼 도매업체 시장도 포화상태에 이르러 서로의 영업 영역을 지켜줄 여유가 없게 됐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어 "약국영업보다 병원영업으로 진출하는 업체가 두드러지는 것은 약국영업이 까다롭고 인력이 많이 필요할 뿐 아니라 배송 경쟁에 따라 마진을 확보하기에도 어렵다는 생각 때문"이라며 "앞으로 병원 의약품 공급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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