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나민-겔포스-임팩타민…상반기 성장 배경은?
- 가인호
- 2015-08-22 06:14:5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주요 상장사 OTC 실적 양호, 20여품목 평균 10% 성장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임팩타민은 블록버스터 등극 이후 200억 돌파를 기대할 정도로 성장세가 뚜렷한 가운데, 아로나민의 경우 600억원대 대형 품목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해 40주년을 맞는 겔포스도 마케팅 다변화 전략을 통해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들 품목외에도 주요 상장사 주력 OTC는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며 선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데일리팜이 21일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주요 상장 제약사 다빈도 OTC(일반약+외품 등) 품목 상반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비타민 관련 제품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반기 실적에 대한 기저효과도 작용했지만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활용한 아로나민이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아로나민은 '드신 날과 안드신 날의 차이'라는 카피로 화제를 모은 웰메이드 대중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차 고객인 약사 대상 '드럭머거 심포지엄' 등 다양한 학술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새로운 복약 솔루션을 제공한 것도 주효했다고 일동측은 판단하고 있다.
학술행사의 경우 주로 서울에서만 이루어졌던 과거와 달리, 전국 각지를 돌며 진행해 지역 약사들에게도 새 정보와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전달함으로써 호평 받았다.
고함량 비타민 선두주자 임팩타민은 81억원의 반기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과 비교해 40%대가 넘는 성장을 견인했다.
대중광고 없이 약국 마케팅과 입소문 만으로 지난해 123억원을 기록한 임팩타민은 200억 매출 달성도 현실화되고 있다.
제품력을 기반으로 임팩타민을 복용한 소비자들의 재구매 증가와 타깃층에 맞는 시리즈 발매, 다양한 소비자 마케팅이 이어지며 성장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겔포스의 경우 마케팅 다변화 정책이 주효하면서 91억원대 반기실적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30% 성장을 이끌었다.
겔포스는 그동안 수출 등에 집중했지만 올해부터 젊은 층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타깃에 맞춘 광고 전략 등이 맞아떨어지면서 재도약을 이뤄내고 있다.
아로나민, 임팩타민, 겔포스를 비롯한 주요 OTC 군 실적도 대체적으로 상승곡선을 그렸다.
올 상반기 주요 OTC 평균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약 10% 성장했기 때문이다. 다만 유한양행이 마케팅하고 있는 피임약 머시론은 37억원대 실적으로 전년대비 46%나 하락해 대조를 이뤘다.
머시론과 유사한 관련 신제품이 잇따라 발매되면서 경쟁이 치열해진 것과, 마이보라 등 경쟁품목이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매출 하락이 이어진 것으로 관측된다.
마시는 종합감기약 판피린도 25% 실적이 하락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대표 OTC인 동아제약 박카스의 경우 938억원대 반기실적을 기록하며 여전히 시장에서 상당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