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번 환자 메르스 재발…삼성서울 "적극 조치" 해명
- 이혜경
- 2015-10-13 16: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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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언론 보도에 반박 보도문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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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마지막 환자(80번)가 음성판정을 받은 지 11일 만에 다시 양성반응으로 재입원한 것과 관련, 삼성서울병원이 해명에 나섰다.
삼성서울병원은 13일 "일부 언론이 해당환자가 내원했을 당시 삼성서울병원측에서 해당 환자가 메르스 환자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보도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발열호흡기 진료소에 의료진이 없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는 보도내용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삼성서울병원은 해당 환자 격리조치와 함께 질병관리본부에 보고했으며, 질본의 지시에 따라 환자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응급실 동일구역에 체류했던 환자, 보호자, 직원에 대한 노출자 명단을 파악해 보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서울병원은 응급실에 대한 소독 방역과 환경검사를 시행하였으며, 2회에 걸쳐 시행한 검사결과 검사지역 14곳 모두 메르스 음성으로 확인했다.
80번 환자와 관련, 삼성서울병원은 "이 환자는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지난 10월 1일 메르스 음성이 최종 확인돼 3일 퇴원했다"며 "지난 11일 새벽 05시 23분 발열로 인하여 삼성서울병원 응급실로 내원했고, 우선 발열호흡기 선별진료소에서 1차로 진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환자 내원 당시 메르스 치료력이 있으나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메르스 발병 이전부터 치료받고 있던 림프종(혈액암)의 주요 증상인 발열 이외에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은 없었지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조치했다.
발열호흡기 선별진료소 의료진은 해당 환자가 이미 완치판정을 받은 뒤여서 발열 증상이 기존 질환이었던 림프종(혈액암)에 기인한다고 판단하여, 5시 33분 응급실의 1인실 진료구역으로 옮겨 치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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