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 신축공사 한창…문전약국 분위기는?
- 이혜경
- 2015-10-19 0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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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관 신축 병원환경 개선에 '긍정'...환자수요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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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신관신축 공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이 약국까지 알려지지 않으면서 외래환자 수요 증가에 대해서는 미지근한 반응이다.
한양대구리병원은 지난 7월 29일 신관신축 공사를 위해 첫 삽을 떴다. 재단 차원에서 한양대구리병원에 대한 투자를 결정한 것은 20년 만이다.
그동안 한양대구리병원은 신·증축 문제를 두고 다각도의 방안을 모색해 오다가, 행정동으로 사용하던 건물 별관 부지에 지하 6층~지상 5층(부지면적 1814㎡ 연면적 1만1513.94㎡) 규모로 신관을 짓기로 했다.
신관은 지하 1층에 로비와 편의시설을 두고, 1층과 2층에 각각 건강검진센터와 외래진료실이 이동한다. 중환자실과 병리과, 행정파트 또한 신관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일일외래환자 2000여명 규모의 한양대구리병원 내 주차공간은 424대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주차요원은 주차장 입구에서 '주차장 진입 30분 대기' 표를 들고 서 있을 뿐 아니라, 후문에 약국이 밀집한 곳은 지하주차장 출입구 및 주차타워 입구 등으로 붐비기 일쑤다.
이에 한양대구리병원은 주차공간을 134대 더 확보하고, 외래진료시설 공간 확충으로 환자 편의시설 환경을 개선하는데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B약국 관계자는 "병원 신관 신축에 대한 정보가 알려지지 않았다"며 "환자 수요 급중에 대한 관심보다 병원이 환경을 개선한다는데 더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C약국 관계자는 "주변 환자 수요가 한정돼 있기 때문에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감 보다, 환경이 좋아지면 구리 지역 환자들이 조금 늘지 않을까 싶다"며 "주차장을 확충하면 환자 서비스 차원에서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는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구리병원은 오는 2017년 6월 신축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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