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 이화·숙명·덕성 순…약제부장 이대 출신 최다
- 김지은
- 2015-11-04 17: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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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약사수 지속적으로 증가…이대 출신 약제부장 12%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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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약대 창립 70주년 기념 심포지엄]
약대 6년제 전환 이후 병원 약사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화여대 약대 출신이 전국 병원 약사의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이화여대 약대 7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병원약사 현황과 더불어 각 대학별 병원 약사 수, 병원약제 부서장 등이 공개됐다.
발제에 나선 김정미 삼성서울병원 약제팀장은 병원약사회 회원의 연도별 추이를 소개했다.
김 약사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처음 3000명대에 진입한 병원약사회 회원은 2015년 8월 말 기준 646개 병원에 총 3481명으로 증가했다.
대학별로는 이화여대 약대 출신이 총 492명으로 전체 인원 대비 14.3%로 가장 많았고, 숙명여대 약대가 317명(9.04%), 덕성여대 약대 299명(8.53%)가 그 뒤를 이었다.
또 중앙대 약대 출신은 남약사가 35명, 여약사가 211명으로 전체 병원 약사 중 7.01%를 차지해 약대 중에는 4번째로 병원 약사 인원이 많았다. 
전국의 총 662명 병원약제부서장 중 상급종합병원은 43명, 종합병원 209명, 병원은 278명, 요양병원은 122명, 기타는 1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이대 출신 부서장은 81명으로 12.2%를 차지하고 있고, 병원 별로는 일반 병원에서 총 38명이 약제부서장으로 일하고 있어 전체 비율의 5.7%로 가장 많았다.
또 종합병원에선 이대 출신이 23명이 근무하고 있고, 요양병원에선 15명이, 상급종합병원에선 5명이 현재 약제부장으로 근무 중이다.
김정미 조제팀장은 "약대 6년제 이후 병원 약사에 취업하려는 약사가 특히 더 많아졌고, 병원약사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대 출신 병원 약사, 약제부장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학교에서 배운 임상약학 지식을 더 많이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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