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한미, 코스닥-휴온스…매출·수익 '고공비행'
- 가인호
- 2015-11-17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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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제약 53곳 3분기 누적 매출 11%-영업이익 15%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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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상장제약 53곳 3분기 누적 평균 매출 성장률이 두자리수 이상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견고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한양행은 안정적인 실적을 구현하며 리딩기업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데일리팜이 16일 상장 제약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3분기 보고서를 토대로 누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53개 제약사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증감률은 10.8%, 영업이익은 14.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상장제약 평균 매출 7.4%, 영업이익이 2.4% 성장했다는 점에서 성장곡선은 꺾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리딩기업 유한양행은 누적 매출 8204억원으로 11% 성장을 견인했고, 영업이익은 600억원대를 달성하며 지난해와 견줘 38% 성장해 안정적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과 함께 상위 10대 제약 모두 전년대비 매출이 성장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특히 10대 기업 중 침체기를 겪었던 동아ST가 3분기 누적매출이 성장으로 돌아섰고, 영업이익도 20%이상 성장한 점은 눈에 띈다.
올 3분기 까지 가장 두드러진 기업은 역시 한미약품(코스피)과 휴온스(코스닥)로 분석된다.
한미약품은 3분기까지 5698억원대 매출(개별 기준)을 기록하며 36% 매출성장을 이뤄냈고, 영업이익은 무려 159%가 성장했다. 한미는 대규모 기술수출에 따른 실적 반영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내년이후 상승곡선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휴온스(개별기준)도 3분기 누적매출 1573억원으로 무려 39.1% 성장했고, 영업이익도 65% 증가했다. 자회사 휴메딕스(매출 14% 성장, 영업이익 21% 성장)까지 감안하면 승승장구 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한미약품과 휴온스는 향후 성장곡선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올 3분기까지 매출 20%이상 성장한 제약사는 한미약품, 알보젠코리아, 환인제약, 휴온스, 대한뉴팜, 휴메딕스 등으로 파악됐다.
수익성 부문에서 흑자전환이 이뤄진 기업은 LG생명과학, 알보젠, 명문제약, 종근당바이오, 삼일제약, 조아제약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독을 비롯해 신풍제약, 부광약품, 국제약품, 이연제약, 종근당바이오, 한올바이오파마(대웅제약 인수), 일성신약, 경동제약, 신일제약, 진양제약 등은 전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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