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전성시대…아로나민 115%·임팩타민 50% 껑충
- 가인호
- 2015-11-18 0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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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누적 주요 OTC분석, 피임약 머시론 3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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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타민은 평균 분기매출 45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200억 원 달성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아로나민은 3분기까지 460억원을 돌파하면서 600억원대 초대형 일반약 등극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를 제외하면 주요 상장사 주력 OTC는 지난해와 비교해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리딩품목 일동제약 아로나민은 3분기 누적 46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110% 이상 성장한 수치다.
지난해 실적에 대한 기저효과도 작용했지만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활용한 아로나민이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아로나민은 웰메이드 대중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약사 대상 '드럭머거 심포지엄' 등 다양한 학술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새로운 복약 솔루션을 제공한 것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고함량 비타민 부문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임팩타민은 130억원의 3분기 누적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50% 성장을 이끌었다.
임팩타민은 지난해 123억 원대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이미 3분기 누적실적으로 지난해 총 매출을 넘어섰다
제품력을 기반으로 임팩타민을 복용한 소비자들의 재구매 증가와 타깃층에 맞는 시리즈 발매, 다양한 소비자 마케팅이 이어지며 성장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주춤했던 유한양행 영양제 삐콤씨도 74억원대 분기 누적 매출로 10%이상 성장하며 블록버스터가 유력하다.
특히 박카스는 3분기까지 1500억원을 넘어서며 2000억 대형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광동제약이 유통하고 있는 삼다수도 1320억원대 매출을 시현하며 외형성장의 효자품목으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하지만 유한양행이 마케팅하고 있는 피임약 머시론은 67억원대 실적으로 전년대비 39% 하락해 대조를 이뤘다.
머시론류 신제품이 잇따라 발매되면서 경쟁이 치열해진 것과, 마이보라 등 경쟁품목이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매출 하락이 이어진 것으로 관측된다. 머시론은 국내 영업권과 관련 제3의 제약사에게 매각하는 절차가 진행중이다.
마시는 종합감기약 판피린도 18%나 실적이 하락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동화약품의 주요 OTC 품목인 까스활명수, 후시딘, 판콜에스 등도 모두 지난해보다 실적이 떨어졌다. 파스류 케펜텍과 케토톱은 지난해와 견줘 성장곡선을 그렸다.
한편 조사대상 OTC 주요 품목군 실적은 지난해보다 평균 8.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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