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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대뉴스]⑧ 조찬휘-추무진 연임 성공

  • 강신국
  • 2015-12-21 09:22:22

약사들은 집행부 교체보다 현직 조찬휘 회장에게 힘을 실어 줬다. 12월10일 제38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조찬휘 후보는 1만8094표 중 9525표를 획득해 득표율 52.6%로 재선에 성공했다.

막판 추격에 불을 붙인 김대업 후보는 7840표를 얻는데 그쳐 1685표차로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조찬휘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회원을 바라보며 더욱 더 열심히하라는 채찍으로 알겠다"며 "대대적인 개혁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조 화장은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선거문화를 모두 지워버리겠다"며 "선거제도부터 꼭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선거가 마타도어와 상호비방전으로 치달았고 마치 정치권처럼 진영분리가 이뤄져 약사사회 화합과 통합이라는 과제가 조 회장에게 주어졌다.

3월 20일 제39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 추무진(53·서울의대) 현 의협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우편투표에서 임수흠 후보에게 66표차로 뒤지던 추 회장은 온라인투표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득표율은 24.07%. 총 1만3780명의 유권자 가운데 3285명에게 지지를 받았다.

추 회장은 이번 의협회장 선거에서 누구의 도움없이 스스로 의사회원들로부터 재신임을 얻었다는데 평가를 받기 충분하다. 자력승리인 셈이다.

그러나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 논란과 의료일원화 논의 등으로 의사들의 반발을 사고 있어 취임 8개월만에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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