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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치 투약이력 조회서비스에 조제기관·약품명 포함

  • 김정주
  • 2015-12-23 06:14:55
  • 복지부, 세부내역 공개...병의원선 타 기관명 리뷰 제한

요양기관에서 문진·조제 단계에서 DUR 시스템을 이용해 환자의 최근 3개월치 투약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에는 의약품명과 조제일자, 1일 투약횟수 등 상세한 내역이 모두 포함된다.

다만 개인의 경우 자신이 어느 약국에서 조제받았는 지는 확인할 수 있다. 또 의료기관에서는 환자의 과거 방문 기관명은 확인할 수 없다.

복지부는 최근 이 같은 투약이력 조회 시스템 명칭을 '맞춤형 개인 투약이력 조회서비스('내가 먹는 약! 한눈에')'로 확정하고, 세부 서비스 내용을 공개했다.

22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국민과 의료기관 '투트랙'으로 제공되는데, 일단 환자 개인의 동의가 전제돼야 한다.

본인 스스로 동의하는 확인 절차가 필수적으로 전제돼야 원활한 사용이 가능하단 얘기다. 이후 개인 또는 진료 시 해당 의사는 환자의 3개월치 투약이력을 문진단계에서 PC 화면으로 DUR 시스템 상에서 볼 수 있다.

요양기관은 의사, 치과의사, 약사가 문진·조제 단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과거 환자가 처방 후 실제 조제된 약제 내역이 그 대상이다. 여기에 약제 허가사항 등 관련 정보도 포함된다.

내역은 조제일자, 조제기관, 약품명, 성분명, 함량, 1회 투약량, 1일 투약횟수, 총 투약일수 등이 포함됐다.

다만 요양기관의 경우 환자의 과거 방문 요양기관명은 확인할 수 없고, 환자는 약국 조제 내역은 확인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원하는 국민은 심평원에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 후 조회가 가능하며, 의료기관은 이 절차를 거친 환자에 한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심평원 홈페이지 개편과 동시에 내년 1월 본격 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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