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인천의료원, 대형감염관리 업무협약
- 김정주
- 2015-12-28 11: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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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대응공조 바탕, 지역 감염병 유입·확산 공동 방어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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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과 인천의료원(병원장 조승연)은 24일 '인천지역 대형 감염병 유입·확산 방지·예방과 진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올해 발생한 메르스 사태 동안 인천시와 함께 긴밀한 삼자 민·관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인천을 메르스 청정지역으로 방어하는데 기여한 병원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메르스 사태 당시 축적한 대형 감염병 유입 확산 예방 노하우를 공유·체계화 하고는 한편, 양자 간 공식 업무를 규약화 하는 데 목적을 뒀다.
최근 인하대병원은 정부의 '국가지정 음압입원격리병상 확충 사업'대상 병원으로 인천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중증 감염병 발생에 대한 본격적인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인천의료원과의 유기적 연동체계를 통해 유사시 시설공유 등 실제적인 대응체계를 수립할 예정이라는 것이 인하대병원 측 설명이다.
이날 양 기관은 감염병 감시와 예방관리체계 구축, 의심환자에 대한 관리 체계 마련, 대량 재난 시 공동 대응 체계 구축 등 대형 감염병 재난 발생시 인천시민의 안전을 대비할 수 있는 다각적인 협력 활동을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두 기관이 유사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상호보완 해 나가는 좋은 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감염 위협 증가에 대한 체계적인 대비구조를 구축해 인천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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