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의료기기 임상 57%급등…99건 승인
- 이정환
- 2016-01-22 10: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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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제품·수입 품목 임상활발…수도권 편중현상은 여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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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품 임상신청이 활발해지고 체외진단의료기기 수입도 증가한 것이 임상시험 급증에 영향을 미쳤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전체 의료기기 임상승인건수가 99건으로 전년 63건 대비 57.1%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의료기기 임상시험 승인은 2011년 43건에서 2012년 76건, 2013년 77건, 2014년 63건으로 지속 증가세다.
승인된 99건 중 국내 개발 의료기기 임상승인은 80건, 수입 품목은 19건이었다.
국내 의료기기는 허가를 위한 확증 임상시험이 전년 대비 63.3% 증가했다. 확증 임상시험 49건, 탐색 임상시험 12건으로 전년비 각각 63%, 140% 증가했다. 연구자임상 19건으로 전년도 대비 소폭 줄었다.
수입 제품은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수입 증가로 확증 임상이 2014년 2건에서 지난해 12건으로 크게 늘었고 연구자 임상 6건, 탐색 임상 1건이 이뤄졌다.
유형별로는 레이저 진료기 등 '기구·기계류'(43건), 혈액 진단용 시약 등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류'(39건), '의료용품류'(16건) 등 순이었다.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류는 전년 8건 대비 크게 늘었다.

전체 임상시험의 80%가 서울(63건), 경기·인천(16건) 지역 임상시험 기관에서 진행됐다. 기관별로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12건)이 가장 많았고 서울대병원(10건), 고려대병원(8건), 서울아산병원(7건), 중앙대병원(6건)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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