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막으면 저기? 제약사 마진 인하 통보 잇따라
- 정혜진
- 2016-03-15 12: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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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나이티드 이어 G제약 인하 통보...유통업계 위기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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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약사의 유통 마진 인하 통보가 잇따르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G제약이 유통업체에게 4월부터 의약품 유통비용 인하 방침을 통보했다.
지난해 유나이티드제약이 유통마진 인하를 두고 유통협회와 협상을 벌인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라 중소제약사들이 줄줄이 마진 인하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마저 불러오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 마진 인하와 관련해서는 당시 의약품유통협회가 협상을 진행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유나이티드제약은 다른 제약사들이 유통비용을 인하하면 유통비용을 다시 인하하겠다는 조건으로 마진인하를 유예했다.
따라서 이번 G제약이 마진을 내리는 경우, 유나이티드제약 뿐 아니라 다른 제약사로도 도미노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유통업계는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의약품유통협회는 물론 종합도매업체들의 모임인 약업발전협의회도 인하를 저지하기 위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약업발전협의회는 14일 회의를 갖고 G제약사에 의약품 유통비용 인하 방침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또 이를 거부할 경우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기로 했다.
의약품유통협회 황치엽 회장도 국내 제약사들의 의약품 유통비용 인하는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는 방침을 약업발전협의회에 참석해 밝히기도 했다.
일부 중소형 제약사들이 추진하고 있는 의약품 유통비용 인하 계획에 대해 유통업계에서 집단 대응 방침을 밝히면서 그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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