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열린 아보다트·트루패스 시장서 JW·한미 '선전'
- 이탁순
- 2016-04-09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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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뇨기과 격전지서 양사 선두권...전통적 강자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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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약물 모두 처방이 많이 나오는 전립선비대증치료제로, 아보다트는 지난 1월 21일, 트루패스는 전날인 1월 20일 특허가 만료됐다.
2월부터 제네릭 판매가 본격화된 가운데 JW신약과 한미약품이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서며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보다트(두타스레리드) 시장에서는 JW신약 '네오다트'가 2월 처방액 9548만원으로 오리지널 아보다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그 뒤를 6511만원을 기록한 한미약품 '두테드'가 자리잡았다. 이어 경동제약 '두로칸', 유한양행 '아보테리드', 종근당 '두테스몰' 순이었다. 아보다트의 위임형제네릭인 한독테바의 자이가드는 7위에 머물렀다.
오리지널 아보다트(GSK)는 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하락했다.
트루패스(실로도신) 시장에서도 한미약품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오리지널 업체인 JW중외제약과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제네릭 가운데는 휴텍스 '후리패스'가 318만원으로 오리지널 트루패스에 이어 2위, 한미약품 '실도신'이 266만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출시한 지 얼마 안 된데다 아보다트 제네릭 영향으로 처방액은 예상보다 저조하다.
그러나 오리지널 트루패스는 제네릭 공세와 약가인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하락한 7억9716만원을 기록했다.

JW중외제약 트루패스 영향으로 계열사인 JW신약이 아보다트 제네릭 시장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한미약품도 하루날디(탐스로신) 제네릭 시장에서 줄곧 1위를 지켜오며 시장을 키워왔다. 특히 이번에 두개의 제네릭약물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국내 첫 탐스로신 0.4mg 제품인 '한미탐스캡슐 0.4mg'를 출시해 비뇨기과 라인을 강화했다.
따라서 제품력과 거래처를 확보한 JW그룹과 한미약품이 전립선비대증치료제 시장에서 앞으로도 계속 맞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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