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작년 부채비율 5% 감소
- 정혜진
- 2016-04-19 06: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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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온팜 6.8%로 제일 낮아...122개 업체 부채비율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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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비율은 기업이 보유한 자산 가운데 부채가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것으로 기업의 재무구조가 자기자본에 의존하는지, 타인의 자본에 의존도가 높은지를 보여주는 경영지표다. 계산은 자기자본 비율로 부채를 나눈뒤 100을 곱하면 된다.
부채비율이란
18일 관련업계와 유통업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부채비율이 제일 낮은 곳은 유니온팜으로 전년 대비 1.2% 가량 줄어든 6.8%로 나타났다.
반면 부채비율이 대구약품, 대전지오영, 호남지오영 등의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크게 줄였음에도 높은 부채비율을 보였다.
122곳 업체의 총 부채는 4조8000여억원으로, 전년의 4조5000여억원보다 약 7% 증가했다.
그러나 자본총계는 1조9000여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 증가했다. 결과적으로 전체 부채비율은 평균 한 해 동안 5%프로 가량 감소했다.

이 점을 감안했을 때, 유니온팜을 비롯, 최메디칼, 화원약품, 오송팜, 원풍약품, 복산약품 등 16개 업체가 100% 안쪽의 부채비율을 보여 상당히 양호한 수치를 보였다.
지난해 매출 1위, 2위를 기록한 지오영과 백제약품은 각각 164%, 391%의 부채율을 보였다. 전년과 비교해 지오영은 3% 가량 부채비율이 증가했고, 백제약품은 부채비율을 11% 줄였다.
이밖에 눈에 띄는 것은 부채비율이 800% 이상으로 높은 축에 속하는 경남세화약품, 성산약품, 지오영네트웍스, 대구약품, 대전지오영, 호남지오영들이 한 해 동안 부채비율을 크게 낮췄다는 점이다.
한해 동안 부채비율을 100% 이상 줄인 곳도 한진팜, 두루약품 등 17곳이나 된다.
이에 대해 유통업계 관계자는 "은행권 압박이 커지면서 부담을 피하고자 지난해보다 부채비율을 줄이려고 노력한 업체들이 많아졌다"며 "재무제표 상 부채비율이 기업의 안전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인 만큼, 업체들의 부채비율 관리에 이러한 해석이 반영된 듯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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