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약 1분기 순위, 오리지널 특허만료따라 '등락'
- 이탁순
- 2016-04-21 0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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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크루드 3위로 하락...디클린자, 30위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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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크루드(BMS)와 쎄레브렉스(화이자)는 전년 특허만료 약가인하 이유로 순위가 떨어졌다. 반면 새로운 C형간염치료제인 다클린자(BMS)는 출시 1년도 안 돼 3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원외처방액이 가장 높은 품목은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였다.
리피토는 전년 동기 대비 14.5% 오른 378억원을 기록, 비리어드(351억원), 바라크루드(268억원)를 제치고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는 작년 11월 특허만료 여파로 처방액이 전년 동기 대비 41%나 떨어졌다. 이 때문에 경쟁품목인 비리어드(길리어드/유한양행)에 2위 자리도 내줬다.
4위는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베링거인겔하임)였다. 리피토와 같은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치료제인 크레스토 또한 특허만료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18.2% 하락, 5위에 머물렀다.
6위는 항혈전제 플라빅스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172억원을 기록했다.
7위부터 10위까지는 복합제들이 순위를 차지했다.
당뇨병 복합제 자누메트(엠에스디)가 7위에 랭크됐고, 고혈압 복합제 아모잘탄(한미약품)이 8위, 고지혈증 복합제 바이토린 9위, 10위는 고혈압 복합제 엑스포지(노바티스)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바이토린은 전년 동기 대비 10.1% 하락했는데, 아토젯(MSD), 로수젯(한미약품) 등 경쟁약물 출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작년 7월 출시된 C형간염신약 다클린자(BMS)는 단숨에 29위에 랭크됐다. 처방액은 96억.
30위까지 순위를 보면 대체로 아토르바스타틴(브랜드명 리피토)이나 클로피도그렐(브랜드명 플라빅스)같은 스테디셀러 약물들이 선전했다.
리피토 제네릭인 리피로우(종근당)와 아토르바(유한양행)이 각각 109억원과 101억원으로 30위권에 들었고, 플라빅스 제네릭인 플래리스(삼진제약)도 전년 동기 대비 15.5% 오른 149억원으로 14위에 랭크됐다.
국산 고혈압신약인 카나브(보령제약)는 전년 동기 대비 19.7% 오른 99억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로슈/종근당)는 1분기 독감 영향으로 처방액 157억원으로 12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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