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베이션 드라이버" 슈퍼카와 GSK의 동거
- 안경진
- 2016-04-28 11: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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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맥라렌 쇼룸에서 2016 GSK 미디어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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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와 슈퍼카 브랜드의 만남이 다소 이색적인데,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변화하는 헬스케어 환경 가운데 '이노베이션 드라이버'로서 GSK가 지난 301년간 걸어온 혁신과 비즈니스 레이스를 소개하는 한편, 맥라렌과의 특별한 파트너십 스토리를 공개하려는 취지다.
GSK와 맥라렌 그룹은 2011년에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비즈니스 전반에서 혁신과 성과 향상을 가져오기 위해 협력해 왔다.
GSK는 맥라렌 그룹 및 포뮬러원(Formula 1) 레이싱 팀의 첨단 데이터 분석, 모델링, 시뮬레이션, 공학 설계 기술과 강력한 조직 문화를 GSK의 생산, R&D, 컨슈머 헬스케어 연구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제품 생산라인에 맥라렌의 공학 기술을 접목해 제조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환자와 소비자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맥라렌의 데이터 수집, 분석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 예다. 맥라렌 역시 GSK 휴먼 퍼포먼스 랩(GSK Human Performance Lab)에서 맥라렌 포뮬러원 선수들의 과학적인 신체 진단 및 체력 훈련 등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설립 301년째를 맞이하는 GSK는 이번 미디어 데이를 통해 제약, 백신, 컨슈머 헬스케어 세 사업 분야에 걸친 주요 혁신과 성장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의료 전문가를 위한 다양한 새로운 정보채널을 개발하고 내부의 의과학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영업사원 개인의 매출목표에 근거한 평가를 배제하는 새로운 보상제도를 시행하는 등 환자중심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지난 해 GSK와 노바티스 양사의 합작회사로 설립된 'GSK 컨슈머 헬스케어'에 대한 소개와 향후 비즈니스 전망도 공유됐다.
GSK 컨슈머 헬스케어는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하여 과학적 기반에 근거한 혁신적인 헬스케어 제품들을 제공하는 FMCH(Fast Moving Consumer Healthcare) 기업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GSK 한국법인 홍유석 사장은 "GSK는 언제나 사람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기존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환자에게 필요한 혁신과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한편, 맥라렌 파트너십과 같은 다양한 협력관계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과 성장을 가속화 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K 컨슈머 헬스케어 김수경 사장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많은 컨슈머 헬스케어 제품들을 통해 FMCH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GSK 컨슈머 헬스케어를 공식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소비자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과학에 기반한 우수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국내 컨슈머 헬스케어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주한영국대사관 수 키노시타(Sue Kinoshita) 대리대사와 존 머피(John Murphy) 상무참사관, 주한영국상공회의소 CEO인 션 블레이클리(Sean Blakeley)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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