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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헬스케어, 경기도 광주에 대형 물류센터 가동

  • 정혜진
  • 2016-05-12 06:14:51
  • 서울·김포·의정부 이어 광주센터 개소..."영업 강화 거점될 것"

동원헬스케어 광주 물류센터
동원헬스케어가 서울·김포·의정부에 이어 경기도 광주 물류센터를 마련했다. 광주 센터를 통해 수도권 유통을 강화하는 한편 영업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인다.

동원헬스케어(대표이사 현준재)는 11일 경기도 광주 물류센터 개소식을 열어 '토탈 헬스케어 유통기업'으로서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현수환 동원약품그룹 회장은 물류센터 신축에 애쓴 직원들을 일일이 호명하고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현 회장은 "의약품 유통 뿐 아니라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유통'을 실현하기 위해 주요 보직 인사를 영업하고 영업 강화에도 나선다"며 "동원헬스케어라는 사명에 맞게 건강 관련 제품 유통 전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3917㎡(1186평)으로, 이중 창고동만 약 5200㎡(1525평)이다. 창고동은 A동 758평, B동 767평 규모로 전체 3층으로 구성됐다.

건물은 철근콘크리트로 건설해 내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약품창고 내부는 100mm 보온판넬을 추가로 시공했으며, 전체적으로 자동 피킹 시스템인 DPS 시스템을 갖추었다.

아울러 의약품 피킹과 일련번호 보고를 위해 GPS가 장착된 피킹 카트 15대를 배치했다.

피킹 카트는 동시에 12개 약국 거래처를 소화할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1시간 당 540건수를 처리할 수 있다.

피킹 카트를 이용한 주문 의약품 처리.
피킹 카트 세부 조정 화면
동원헬스케어 현준재 대표는 "광주 센터는 서울 동남부를 중심으로 그동안 취약했던 이천, 수지, 동탄, 판고 등 경기 남부지역 강화에 나선다"며 "월 평균 최대 150억원 물동량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동원은 광주 센터는 물류 뿐 아니라 영업 강화를 위한 거점으로 삼을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영업사원의 수를 늘려 동원 전담 제품의 약국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 대표는 "광주 센터는 수도권 물류창고와 함께 제품 공간과 물류를 소화하는 동시에 서울, 김포, 의정부에 이어 또 하나의 영업지점으로 삼을 것"이라며 "영업사원의 수를 두자리 수까지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 대표는 "유통업체가 살아남을 방법은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다양하게 도입하고 약국 뿐 아니라 편의점, 마트 등 유통 채널을 다각화해 약국이 또 하나의 경쟁력 있는 유통채널로 거듭나도록 체질을 바꿔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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