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경쟁하는 비모보-낙소졸…결과는 동반성장
- 이탁순
- 2016-07-22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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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처방액 몇백만원 차이...상위권약물 부진과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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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업계에 따르면 비모보와 낙소졸의 상반기 원외처방액(유비스트 기준)은 각각 59억5317만원, 59억4745만원으로 차이가 거의 없다. 2012년 4월 출시한 비모보와 2013년 10월 발매한 낙소졸은 시장에서 계속 엎치락 뒤치락하며 NSAIDs+PPI 복합제 시장을 이끌고 있다.
작년 한해 처방액은 비모보가 94억원, 낙소졸이 100억원으로 약 6억원 차로 낙소졸이 이겼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에는 비모보가 성장률을 끌어올리며 낙소졸을 따돌리는데 성공했다. 비모보는 무려 전년 상반기보다 24.8%나 성장했다.
그렇다고 낙소졸이 부진한 것은 아니다. 낙소졸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하며 두자리수 성장에 성공했다. 두 약물은 NSAIDs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관절염 환자들이 자주 고통을 호소하는 속쓰림 등 위장관계 부작용을 줄여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국산 천연물신약 조인스는 전년 동기 대비 0.2% 올랐으나 하반기 특허만료가 예정돼 있다. 레일라 역시 최근 특허소송에서 제네릭사가 승소하면서 후발주자 경쟁에 직면한 상황이다.
이 추세대로라면 비모보와 낙소졸은 올해 100억원 이상 실적 초과 달성이 가능해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소염진통제들이 특허만료 제네릭 경쟁에 직면하면서 최근 출시한 비모보와 낙소졸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역시 두자리수 성장에는 문제 없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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