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벗어났다"…국내 상위사 7월 처방액 수직상승
- 가인호
- 2016-08-22 0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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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곳 중 7곳 10% 이상 성장, 코프로모션 품목 영업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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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첫 달에도 높은 실적 상승을 견인하면서 올해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리딩기업 다툼도 볼만하다. 대웅제약이 자리를 내준 처방액 1위는 종근당과 한미약품이 치열하게 경합중이다.
21일 데일리팜이 유비스트 데이터를 기준(코프로모션 품목 제외)으로 국내제약사 상위 10곳 하반기 첫 달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10곳 중 7곳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10%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기업은 종근당, 한미약품, CJ헬스케어, 유한양행, 삼진제약, 대원제약, 유나이티드 등으로 나타났다.
이중 대원제약(19.4%)이 상위그룹 중 가장 높은 처방실적 상승을 보였으며, 신제품 실적이 뚜렷하게 성장하고 있는 유한양행(18.4%)과 한미약품(17.3%) 등도 고공비행 했다.
하반기 첫달 총 원외처방 조제액도 9827억원(10.8%)으로 2개월 연속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미약품은 378억원을 기록해 종근당에 근소한 차이로 뒤지며 2위를 기록했다.
종근당과 한미약품은 최근 처방실적 선두권 경합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반면 지난해 리딩기업 대웅제약은 10% 감소한 322억원으로 고전이 이어지고 있다
동아ST의 경우 248억원대 7월 처방실적(1.6% 성장)으로 처방액이 성장세로 전환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CJ헬스케어도 월 처방 200억원을 돌파하는 등 11% 이상 처방액이 증가하며 성공적인 하반기를 열었다.
한편 국내 상위그룹은 코프로모션 품목 실적에서도 상당한 외형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근당은 올초 도입한 자누메트 7월 처방액이 88억원으로 5.8% 성장한 것을 비롯해, 바이토린 36억(-43%), 아토젯 20억 등 코프로모션 품목 월 처방은 184억원에 달했다. 한미약품은 가브스와 가브스메트 등 2품목 처방실적이 46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대웅제약은 크레스토 62억(-3.2%), 세비카(HTC) 60억 등 코프로모션 품목 실적은 148억원으로 기록됐다.
이 부문 1위 기업인 유한양행은 비리어드 132억원(16.7%)을 비롯해, 트라젠타 99억(7.1%) 등 대형품목 고른 성장으로 코프로모션 품목 7월 처방실적만 336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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