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외처방액 성적표…3위 대웅, 2위 한미, 그럼 1위는?
- 이탁순
- 2016-09-23 06: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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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전체 처방액 전년비 15.2% 상승...3분기 ETC 매출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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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3개월 연속 처방약 원외처방액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 올해부터 판매중인 뇌기능개선제 '종근당글리아티린'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선두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22일 KTB투자증권이 유비스트 라이브 자료를 토대로 공개한 지난 8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종근당은 제조사 기준으로 379억원을 기록해 3개월 연속 선두를 달렸다.
2위는 377억원을 기록한 한미약품이며, 3위 대웅제약(327억원), 4위 동아에스티(246억원), 5위 CJ헬스케어(209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8월대비 25%가 성장한 고혈압복합제 텔미누보(25억원), 36.4%가 오른 당뇨신약 듀비에(15억원) 등 자체 신약들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렇다고 다른 상위권 제약사들의 성적표가 부진한 것은 아니다. 한미약품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성장했고, 동아에스티 8.4%↑, CJ헬스케어 15.6%↑ 올랐다.
다만 대웅제약이 글리아티린 판권이동 영향을 받아 -5.3% 역신장했다. 하지만 이번 자료가 코프로모션 제품실적이 포함 안 된 제조사 기준이라는 점에서 당뇨병치료제 제미글로 등 코프로모션 제품을 합치면 대웅제약의 처방액 하락율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제미글로/제미메트 합산 8월 처방액은 52억원으로, 누적액 347억원을 기록했다.
한독에 이어 7위에 랭크되고 있는 유한양행도 비리어드, 트라젠타, 트윈스타 등 코프로모션 제품을 포함한다면 상위권에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유한양행은 이들 코프로모션 제품뿐만 아니라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듀오웰', 뇌기능개선제 '알포아티린',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미브' 등 자체 제조품목들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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