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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간염·항생제 내성균 2종 전수감시로 전환 추진

  • 최은택
  • 2016-09-23 19:08:27
  • 박인숙 의원, 감염병예방법 개정안 대표발의

C형간염과 VRSA 등 항생제 내성균 2종을 전수감시 체계로 전환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인숙(서울 송파구갑)은 이 같은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3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최근 국내에 C형간염 확정 환자가 발생해 이에 대한 조치가 신속히 이뤄졌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매번 늑장 대응이 이뤄졌다"며 "조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개정 사유를 설명했다.

개정안은 또 C형간염뿐 아니라 항생제 내성균 2종(VRSA, CRE)의 감시체제를 전수감시로 전환함으로써 내성 대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는 항생제 사용량이 국제 평균보다 높고, 특히 감기 환자에게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이 많아 사망률 증가, 의료비용 상승 등 공중보건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개정안을 통해 C형간염 감시체제를 확립해 국민 보건& 8228;위생을 철저히 하고,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이 근절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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