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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기 여성 5명 중 1명꼴 인공임신중절 경험"

  • 최은택
  • 2016-10-05 16:34:40
  • 송석준 의원 "실질적 성교육 등 내실있는 교육 필요"

우리나라 가임기 여성 다섯 명 중 한명이 인공임신중절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적인 성.피임 교육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남성의 피임 이해 및 실천 부족, 성교육 부족 등이 우리나라 인공임신중절 수술 비율이 높은 이유로 꼽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5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새누리당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에게 제출한 '2015년 인공임신중절 국민인식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가임기 여성 970명을 대상으로 인공임신중절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19.6%인 190명이 '경험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유는 '원치 않는 임신'이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이 43.2%에 달했다.

또 인공임신중절 예방을 위해 가장 필요한 사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46.4%가 '실질적 성.피임 교육'을 꼽았다.

송 의원은 "지금은 인터넷,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분별없이 성을 접할 수 있는 시대인 만큼 바른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구보건복지협회와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 유관부처가 협업해 국민들의 요구도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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