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식 한미약품 CFO 사표…공시지연 등 책임
- 김민건
- 2016-10-31 20: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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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적 수사결과 발표까지 사표수리 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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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 공시 최종 책임자인 김재식 부사장이 자진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공시지연 의혹 등 검찰 압수수색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사임의사를 밝혔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검찰은 지난 17일 한미약품 본사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이틀 뒤 19일에는 관련 증권사 13곳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현재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기술수출 계약해지 늦장 공시 관련 주가조작, 미공개정보 유출 의혹을 놓고 수사 중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공시지연에 대한 여러 비판이 있었다. 많은 심적 부담이 있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가 중요하다"며 공식적인 수사결과 발표가 나기 전까지 사표를 수리하지 않을 방침임을 밝혔다.
최고재무책임자가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공시를 담당하는 재무팀에는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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