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발기부전약 대명사 '비아그라' 살려낼까
- 이탁순
- 2016-12-05 1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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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부터 유통, 판매-마케팅 여부 관심...한미와 선두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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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제일약품은 비아그라와 비아그라엘의 도매 유통을 맡기로 했다.
비아그라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안국약품과 공동판매(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는데, 당시에는 안국약품이 신규 의원급 거래처에만 판매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이번 제일약품 제휴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일약품은 리피토, 리리카, 쎄레브렉스 등 화이자 제품을 판매해오며 화이자와 국내에서 가장 공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비아그라 유통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지난 2012년 비아그라 특허만료 당시 제네릭약물인 '포르테라구강용해필름'을, 작년부터는 시알리스 제네릭 '하나롱정'을 판매하는 등 발기부전치료제 판매경험을 쌓은터라 인수인계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비아그라는 2012년 특허만료로 제네릭약물이 쏟아지면서 지금은 매출 100억원 안팎의 평범한 약물로 전략한 상태. 그전까지는 분기매출이 100억원에 달하는 등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는 '넘사벽'으로 통했다.
매출은 많이 꺾였지만, 경쟁약물들도 특허만료로 흔들리면서 순위에서는 한미약품 '팔팔'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화이자 제품을 가장 잘 파는 제일약품이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삼아 비아그라 부활에 성공시킬지 주목된다.
한편 제일약품은 최근 개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일반의약품 법인인 제일헬스사이언스 출범에 이어 최근에는 유통판매 전담범인인 제일앤파트너스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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