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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중남미 주한대사 초청...'송년의 밤'

  • 김민건
  • 2016-12-06 22:08:11
  • 멕시코·브라질 대사 비롯해 중남미 15개국 초청, 우호증진과 상호교류

지난 5일 보령제약그룹 임원들과 중남미국가 주한대사들이 ‘송년의 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이 주한 에콰도르 대사를 비롯해 중남미 15개국 주한대사들을 초청해 '2016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상호교류를 확대 등 우호관계를 증진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과 중남미 국가 간의 제약산업 교류 증진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중남미 15개국 주한대사와 트리니다드토바고 최승웅 명예영사 등이 참석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중남미 국가와 인연은 1979년 보령제약이 멕시코 제약회사인 휄신에 앰피실린, 아목시실린, 세파렉신 등 항생물질 합성기술을 수출하면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고혈압 신약 카나브 발매 후 멕시코와 에콰도르 등 중남미 25개국에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어왔다. 현재는 총 10개국(멕시코, 에콰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파나마, 콜롬비아,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벨리즈)에서 발매허가를 받았다.

회사측은 카나브가 처방의와 환자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으며 2012년 브라질 아쉐 기업과 카나브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하며 중남미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은 지난 1994년 주한 투발루 명예총영사로 임명된 후 의약품 지원활동 등 양국간의 가교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에는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이 에콰도르 명예영사로 위촉되는 등 양국 기업의 교류 확대와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교류의 폭을 넓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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