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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진, EGFR 키트 '파나뮤타이퍼’ 임상 발표

  • 김민건
  • 2016-12-12 10:10:21
  • 2017년 1분기 식약처 품목허가 전망

파나진(대표 김성기)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제17회 세계폐암학회에서 파나뮤타이퍼 EGFR(PANAMutype R EGFR) 키트를 사용한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파나진은 PNA기반 유전자 분자진단 전문 기업이다.

화순전남대 병원과 이탈리아 ISRT 병원 등 국내외 병원 연구진들이 파나뮤타이퍼 EGFR 키트를 활용한 액체 생검(Liquid biopsy) 임상결과가 이번 학회에서 포스터로 발표됐다. ISRT병원 연구진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서 항암제 내성 상피세포수용인자(EGFR) 돌연변이 발생여부 등을 관찰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파나뮤타이퍼를 사용해 혈액 내 순환종양유전자(cell fee tumor DNA, cftDNA)를 검사했다. 검사결과와 약물반응성이 일치했다는 발표다. 화순전남대병원이 액체생검 임상검체에서 파나뮤타이퍼와 조직생검 기반 검사법 파나진 PNA클램프(PNAClamp)를 비교한 결과, 액체생검 기반 진단에 향상된 민감도를 지닌 파나뮤타이퍼가 유용하다는 결론이다.

파나진이 개발한 파나뮤타이퍼는 환자 혈액 등 액체생검 검체로부터 폐암을 포함한 암 관련 돌연변이를 검출하는 기술이다. 보편화된 실시간(Real-Time) PCR 장비를 사용해 일선 병원에서 직접 진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파나뮤타이퍼 EGFR 키트에 대한 품목허가는 지난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접수돼 심사대기 중이다. 파나진 관계자는 "2017년 1분기에 품목허가가 완료되면 암 관련 표적치료제를 처방받기 위한 돌연변이 검사들이 액체생검 기반으로 빠르게 대체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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