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전피임약 '야즈' 특허도전 험난…또 패소
- 이탁순
- 2016-12-31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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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특허회피 실패 이어 특허무효심판도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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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5월 특허회피 도전에 실패한데 이어 28일에는 특허무효 심판에서소 패소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특허심판원은 지난 28일 현대약품이 제기한 야즈·야스민 제제특허 무효심판 청구를 기각했다.
이로써 현대약품이 제기한 특허회피를 위한 소극적권리범위확인심판과 특허무효를 주장하며 청구한 특허무효 심판 도전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야즈·야스민(성분명 : 드로스피레논, 에티닐에스트라디올)은 성관계 이전에 복용하는 사전피임약 가운데 의사 처방이 필요한 유일한 전문의약품이다. 약국에서 판매되는 일반의약품보다 접근성이 떨어짐에도 야즈가 올해 3분기 누적 판매액 79억원으로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다.
엘라원, 노레보원으로 사후피임약 시장에서 압도적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현대약품은 사전피임약 시장으로 영역확대를 노리고 있다.
이미 지난 여름 일반의약품 사전피임약 '라니아정'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약국영업보다는 사후피임약으로 병원영업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현대약품으로서는 전문의약품 사전피임약이 시장안착에 더 수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야즈-야스민 특허도전을 통해 시장진출을 꾀했지만, 첫번째 특허심판에서 실패하면서 제품출시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야즈-야스민 특허는 2020년까지 보호돼 기간이 만료되기전까지 특허도전 성공없이는 후발약물 출시가 어렵다.
일단 현대약품은 지난 5월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 청구기각 심결을 취소해달라며 특허법원에 항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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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즈 둘러싼 피임약 명가 특허분쟁, 현대약품 패소
2016-06-03 12: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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