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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과, JP모건에서 '인보사' 적극홍보

  • 김민건
  • 2017-01-09 12:08:54
  • 글로벌 투자자 이목 집중 기대

코오롱생명과학(대표 이우석)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35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를 들고 글로벌 투자자와 제약사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투자 설명회다. 올해 전 세계 400여개의 제약·바이오기업 참가해 글로벌 투자자와 업계 전문가들에게 사업현황과 전략을 발표한다.

컨퍼런스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투자유치와 기술이전, M&A등이 이루어진 만큼 인보사에 대한 관심을 코오롱측은 기대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에서 오는 11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각)부터 이우석 대표가 직접 인보사의 한국과 미국의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기술과 효능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단일국 기술수출 사상 5000억원이란 높은 금액을 기록했던 일본 미쓰비시 다나베제약으로의 기술수출 사례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화 계획에 대한 설명회도 예정돼있다.

이우석 대표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디모드(DMOAD)로서 인보사의 가능성을 홍보하겠다"며 밝히며 한국과 미국의 임상결과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기업에 인보사의 가치와 시장성을 알릴 계획이다. 인보사는 디모드(Disease Modifying Osteoarthritis Drug) 약물로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경감시키고 관절 구조의 퇴행을 억제한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기존 약물치료 또는 수술과 달리 주사제를 통해 통증 및 기능, 관절 구조 개선 효과를 동시에 보이는 세계 최초의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다"고 설명했다.

기존 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경증 환자를 위한 약물치료와 중증환자를 위한 수술치료로 양분된다. 인보사는 비수술 치료로 간편히 주사제로 치료할 수 있어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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