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유전자가위 대용량 검증기술 확보
- 김민건
- 2017-01-31 11:48:4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새로운 치료제 프로그램 가속화 예상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툴젠은 연세의대 김형범 교수팀의 유전자가위 대용량 검증 기술을 도입해 치료제 및 농업 분야 프로젝트에 필요한 고성능 유전자가위 생산에 사용할 예정이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는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혁신적인 생명과학 기술로 손꼽히는 유전자교정 핵심 도구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유전체 교정 효율 및 정확성은 유전자가위 단백질과 결합하는 가이드RNA에 의해 결정되는데 유전자 교정에 앞서 높은 효율과 정확도를 가진 가이드RNA 선정이 필수적이다.
지금까지는 가이드RNA를 일일이 제작해 효율 및 정확성을 검증하는 노동집약적인 검증 단계를 거쳐야 했다.
지난해 12월 연세대 의대 김형범 교수팀이 1만개 이상의 가이드RNA 효율과 정확성을 한 번에 검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며 유전자가위의 대용량 검증이 가능해졌다. 이 기술은 생명과학 분야 학술지 네이쳐 메소드(Nature Methods, IF=25,328)에 발표됐다.
김석중 툴젠 연구소장은 "다양한 유전자교정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있어 빠르면서도 많은 유전자가위를 생산하고, 기능검증으로 최적의 유전자가위를 선택하는 과정은 필수적이다"며 "대용량 유전자가위 검증 기술 실시권의 확보를 통해 내부적으로 진행 중이거나 새롭게 계획하고 있는 치료제 개발 프로그램들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툴젠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 원천 특허를 바탕으로 한 질병 치료제 및 동식물 육종 등 응용 분야 사업을 영위하는 바이오벤처다.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9개국에서 출원 및 심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특허를 등록하고 호주 특허를 승인 받았다.
유전자교정 기술은 세포 내 유전정보를 자유롭게 조정하는 기술이다. 기초연구, 의약품 개발, 유전자·세포치료제 및 종자 개량 등 의료와 생명과학 분야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응용이 가능해 파괴적 기술(disruptive technology)로 주목받는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갑상선안병증 치료 판 바뀐다…FcRn 억제제 급부상
- 2약가제도 개편 의료계도 반대 목소리..."중소제약 존립 위협"
- 3성북구약, 동덕여대 약대생·관내 고등학생에 장학금 전달
- 4경기도약 "돌봄통합업, 방문간호-방문약료 협업이 핵심"
- 5성남시약, 이수진 의원에 한방의약분업 건의
- 6경기도약 감사단, 분회 지도감사 마무리...회무·회계 점검
- 7이창운 전 금감원 국장, 세계 60개 도시로 본 지역경제 전략서 출간
- 8"간호·간병통합서비스, 국가 책임 인프라로"
- 9의협, 공단 특사경 반대 릴레이 1인시위..."부작용 크다"
- 10양천구약 최종이사회 열고 총회 안건, 표창자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