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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파생특허 등록

  • 김민건
  • 2017-02-07 14:51:48
  • 유전자가위로 인한 DNA염기서열 편집확인 기술

툴젠(대표 김종문)이 지난해 국내 특허 받은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 원천기술과 관련한 파생 특허를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국내 등록한 유전자가위를 통해 DNA 염기서열이 추가되거나 제거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분자진단 기술이다. 2014년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도 발표됐다.

툴젠은 "서울대학교 유전체공학연구단(김진수 박사, 현 기초과학연구원)과 함께 제한효소 단편 다형성 분석법(분자진단기술)에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김종문 툴젠 대표는 "툴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파생특허가 늘어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앞으로도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를 늘려 유전자가위 원천 특허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특허 중요성을 강조했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는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생명과학기술인 유전자 교정 핵심 도구다. 세포 내 유전정보를 자유롭게 조정하는 기술로 기초연구, 의약품개발,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종자개량 등 의료·생명과학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 변형을 통해 유전자교정이 아닌 다른 생명과학 및 산업 분야에서 응용 가능성도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툴젠도 질병 치료제 및 동식물 육종 등 유전자 관련 응용분야 사업을 하고 있는 만큼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NGS 등 최신 분자진단 방법에 응용하는 후속 연구를 진행 중이다.

툴젠의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특허는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9개국에서 등록 및 심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해 국내와 호주에서 특허 승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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