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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노조, 내일 '단체 휴가계'…사실상 파업

  • 이혜경
  • 2017-02-21 12:14:53
  • 비노조 인원으로 업무

대한의사협회 노조 가입 직원 73명이 전원 내일(22일) 휴가계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실상 파업투쟁이다.

그동안 노조는 의협 측과 임금 및 단체협약이 결렬되면서 포스터 부착, 오전 9시 출근 오후 6시 퇴근 등 캠페인 위주의 쟁의투쟁을 벌여왔다.

하지만 접점은 찾아지지 않았고, 결국 노조원 전원이 일괄 휴가계를 제출하게 됐다.

22일 출근하는 직원은 국장급, 계약직, 고용직, 변호사 등 비노조원 26명 뿐이다.

이 때문에 의협은 매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기자브리핑 개최여부를 두고 고심을 거듭했다.

20일 오후 1시 10분 경 '기자브리핑은 개최하지 않는다'고 문자 공지를 한지 4시간 여만에 '취소한 것으로 공지한 기자브리핑을 정상적으로 개최한다'고 새로 공지를 했다.

결국 22일 열리는 기자브리핑은 홍보팀장 혼자 준비를 해야 하는 만큼 업무에 차질이 예상된다.

의협 노조의 파업투쟁은 지난 1994년 이후 23년 만이다. 현재 의협 노조는 저평가되어 있는 사무처 직원들에 대한 임금이 현실화와 합리적인 노동환경 조성을 요구하고 있다.

의협 노조는 "기본적으로 의협 재정이의사회원들의 회비를 통해 충당되고 있는 만큼 여러 차례 임금 동결을 비롯한 재정건전화 대책에 적극 동참해 왔다"며 "집행부는 3년 주기로 교체가 되지만 직원들은 계속해서 협회에서 근무해야 하기 때문에 의협을 먼저 생각해 왔다"고 밝혔다.

현재 의협은 재정 건전화를 위한 대책을 통해 비용 지출에 대한 부분은 줄인 상태로, 의협 노조는 "이제는 수익사업 확대, 회비수납율 제고, 회비인상 등 수익사업 확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부족한 인력으로 방대한 회무를 진행하고 있는 현재의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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