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등급 "D" 의협·약사회관…재건축, 누가 먼저?
- 이혜경
- 2017-02-24 0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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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용산역 부근 2년 임대료 20억대 사무실 물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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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회관 재건축을 대비해 2년 동안 임시 사무실로 사용할 공간을 물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밀안전진단 종합평가 D등급으로 경주 규모 지진(진도 5.8도 이상)에 무방비로 노출된 의협이 봄을 맞으면서 안전을 위한 '탈출'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안양수 의협 총무이사 또한 "탈출하기로 결정했다"며 "정기대의원총회 때 재건축 안건과 사무실 임시 이전을 위한 예산안을 따로 마련해 상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 의협은 사무실 임시 이전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현재 의협회관에 입주하고 있는 의협 산하 기관에는 공문을 통해 '이사를 준비하라'고 안내했다.
회관환경개선추진준비위원회에서 회관 재건축 예산 소용비용으로 임시 이전 사무실 임대 보증금 10억원, 2년 간 사무실 임대료 20억원을 책정했다.
위원회는 우선적으로 지역 의사회원들의 접근이 용이한 용산역과 서울역 주변 임대 건물을 알아보고 있는 상태다. 임대료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 여의도가 가까운 마포구 주변까지 사무실 이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이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재건축 승인이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전 사무실을 구하는 이유는 안전 때문이다.

의협은 사무실을 이전 한 이후 의협회관 재건축을 준비할 계획이다.
지난 2008년 총회에 상정된 회관 재건축안을 보면 현재 지하 1층, 지상 6층의 건물을 지하 5층, 지상 5층으로 바꾸고는데 323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위원회는 회관환경개선을 위한 재원마련 방안으로 은행대출 200억원(10년 상환), 특별회비 3만원 수납 시 연간 예상수입, 특별회비 5만원 수납 시 연간 예상수입, 예상임대수입(공제조합 사무실 임대, 연수교육단 임대 등) 등으로 예산안 확보 방안을 마련 중이다.
한편 대한약사회가 의협과 비슷한 시기에 회관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1984년 건축된 약사회관 또한 노후로 인한 누수 등이 빈번이 발생하면서 재건축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약사회가 진행한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개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는 지난해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로 1~2층은 임대, 3~6층은 약사회, 서울시약 등 관련단체의 사무공간, 7층은 강당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재건축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상 공사비는 지상 1층 임대료 40억원, 지상 2층 임대료 40억원 지하 1층 임대료 15억원, 입주시 임대료 20억원, 오산임야대금 20억원, 회원성금 25억원 등 총 160억원이다.
하지만 지난해 구성된 재건축위원회가 위원장 임명 이후 별 다른 회의를 진행하지 않고 있어 조찬휘 회장 임기 중 재건축은 물건너갔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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