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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관 또 누수?…직원들 불안·추위에 떨며 근무

  • 이혜경
  • 2017-01-17 06:14:48
  • 배관 고장으로 영하 속 강추위에 난방 못해

의협회관 1층 기자실 천장에서 물이 새고 있다. 원인은 2층 난방 배관 고장 때문이다.
" 의협회관 누수는 괜찮나요?"

16일 오전 대한의사협회에서 일하는 직원에게 지인이 보내온 문자란다. 이날 날씨는 영하 10도를 밑돌았지만, 의협회관은 제대로 된 난방조차 할 수 없었다.

이미 의협회관 누수 소식은 외부로 전해졌고, 건물 안에 머물던 직원들은 추위에 떨면서 업무를 봐야했다.

의협회관 누수는 하루 이틀 이야기가 아니다. 지난해 지하에 위치한 의료정책연구소는 물난리로 정전을 경험했고, 올해 초 1층 기자실 천장에서도 물이 샜다.

의협 관계자는 "2층에서 난방 시설(라디에이터)을 켜면 1층으로 물이 떨어진다"며 난방을 중단시켰다. 이번에는 의협 대회의실이 있는 3층의 난방 배관이 파손됐다.

회관 정밀안전진단 검사에서 사용제한 'D등급'을 받은 의협이 지하를 시작으로 1층, 2층, 3층 등 저층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직원들 사이에서는 "이러다 건물이 무너지는 것 아니냐", "리모델링이 아닌 재건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올 정도다.

상황이 이렇지만, 의협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의협이 회관환경개선추진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회관 건물 재건축 및 보강공사비를 약 300억원으로 책정했지만 대의원들의 동의가 있기 전까지 공사는 진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300억원이라는 예산을 마련하기 위한 대출과, 대출금 상환을 위해 특별회비 징수(3만원), 연수교육 평점관리료(평점 1점당 500원) 등의 방안이 마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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