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쓰지말라는 바이오협 VS 쓰겠다는 제약협
- 김민건
- 2017-02-25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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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단체 기싸움...바이오에 정부지원 몰리는 현상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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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협회가 제약협회의 명칭변경에 대해 처음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한 그 날, 제약협회는 '제약·바이오 명칭' 변경에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경호 회장은 22일 정기총회 현장에서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은 제4차 산업혁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산업"이라며 제약산업이란 표현 대신 제약바이오산업이라고 썼다.
이행명 제약협회 이사장도 명칭 변경과 관련해 "제약·바이오협회 명칭 변경은 복지부 승인이 해결되지 않아 아쉬운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협회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 제약협회명칭에 '바이오'라는 용어를 쓰지 말라고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바이오협회는 "(제약협회가) 70년이 넘는 역사로 국내 제약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인 만큼 철학과 콘셉트를 명확히 보여줬으면 한다"며 "바이오협회도 창립 35년을 넘기며 전문영역을 가졌는데 명칭 변경을 상의도 없이 언론을 통해 알게 한 것은 아니지 않냐"며 완곡하게 제약협회를 질타했다.
바이오협회 관계자는 더 직접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제약협회가 바이오 분야 대표성을 띠지 못하는 것은 바이오 명칭이 없어서가 아니라 벤처 생태계 조성 등 바이오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단순히 이름만 붙인다고 바이오 산업을 대표할 순 없다"고 꼬집었다.
제약업계 관계자들은 "제약협회가 70년 사용해 온 명칭을 굳이 손보려는데는 바이오라는 용어가 없으면 정부 정책 등에서 전통의 제약사들이 소외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들은 "화합물의약품 중심으로 제약회사들이 성장해 온 것은 사실이나,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도 게을리 않고 활발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그런데도 제약회사하면 바이오와는 무관한 것처럼 비춰짐으로써 각종 정책에서 소외를 받아왔기 때문에 산업의 내용을 함축해 보여줄 수 있는 명칭이 필요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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