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 원희목 차기회장 확정…임기 최대 6년
- 김민건
- 2017-02-22 1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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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차 정기총회 '안정적 이사장단 운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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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는 22일 협회 회관에서 제72회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제약협회장과 부이사장 추가 선출을 결정했다.
오는 28일 회장직을 사임하는 이경호 회장에 이어 원희목 전 국회의원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하는 안건이 승인됐다.
대한약사회장을 지낸 원희목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7년 3월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다. 그러나 정관 개정에 따라 최대 6년까지도 가능하다.
부이사장단에는 대원제약 백승호 회장, 안국약품 어진 부회장,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 등 3인이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부이사장단은 총 14인이 된다.
또 정관 개정을 통해 상근임원 임기를 명확히 하기로 했다. 회장·부회장은 2년에 1회 연임이 가능하며, 특별한 경우 예외적으로 추가 1회 임기를 연장해 최대 6년 간 3회로 회장·부회장 직을 유지하도록 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회장·부회장을 제외한 상근임원 정년도 만 65세로 명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임원 이동에 따른 불안정성 해소에 방점이 찍혔다. 협회는 이사장단과 이사회 임기 만료 전 차기 이사장을 선임하고, 부이사장 자격을 명문화 하기로 하는 등 안정적 이사회 운영을 위한 정관 개정을 승인했다.

이행명 이사장은 "총회가 축제가 되어야 하는데 정회와 속개가 이어져 난잡스러운 면이 있었다. 상근임원도 정관에 명확한 규정이 없어 여러 문제가 나타났다"며 "제 임기도 내년 이맘때인데 임기 말에 안건을 처리하기 보다 임기 중에 하는 게 낫다"며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임기를 마무리한 이경호 회장은 "회원사 여러분과 합심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뛴 것이 정말 보람되고 영광된 기간이었다. 제약인으로 계속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이경호 회장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열정과 헌신으로 정부와 소통하고 실거래가 약가인하, 주기 연장 등 업적을 이뤄와 물러나는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2014년을 기점으로 세계 제약사 100위 안에 4개 기업과 1조 클럽이 탄생하는 등 놀랄 만하게 성장했다. 정부와 국회, 제약사가 노력하면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그럼에도 국내 제약은 글로벌 제약산업 1400조의 2%가 안되는 17조원"이라며 "해외진출, 신약개발 등 우뚝 서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와 격려를 했다.
한편 협회는 2016년도 사업예산 73억원을 승인하고, 2017년 사업예산안 77억원을 통과 시켰다. 핵심과제별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준법경영, 신산업 부합 보험약가제도 구축, 글로벌진출기반 확립, 바이오의약품 규제 해소, 제약전문인력 육성 사업을 펼친다.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
▲복지부장관상 = 태극제약 김홍년 이사, 한독 이재임 팀장, 명인제약 모재형 부장, SK케미칼 김성우 부장, JW홀딩스 나현석 부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 바이넥스 이병인 상무, 한국다케다제약 김보경 부장, 동아ST 김준평 과장, SK케미칼 김용관 부장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 녹십자 김병화 부사장, 한독 여신구 전무, 동아ST 소순종 상무, 진양제약 권경애 상무이사, 신풍제약 최영선 이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 삼일제약 문대선 과장, 조아제약 윤호진 과장, 한국에자이 박정애 과장, 유한양행 이병우 차장, 녹십자 한태희 차장
▲한국제약협회 표창 = 보령바이오파마 김성연 부장, 프레지니우스카비 임쟁서 부장, 동구바이오제약 나윤선 차장, 한미약품 김상종 과장, 한국제약협회 김명중 과장
▲공로패 = 김원배 제10대 이사장
▲감사패 = 이경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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