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기관 돕는 기관 만들기에 주력"
- 이혜경
- 2017-04-26 06: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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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박 | 조원구 심평원 전주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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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 조원구 지원장은 25일 개원 1주년을 기념한 출입기자협의회 간담에서 "전주지원의 이미지를 '요양기관을 도와주는' 기관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지난해 기재부가 진행한 심평원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게 이를 방증한다"고 말했다.
조 지원장은 또 "개원초기 전주지원이 요양기관을 괴롭히려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어왔다"며 "삭감이 아닌, 도와주는 단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노력을 1년 동안 해왔다"고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은 전주지원을 조직화하는데 힘을 쏟았다면, 앞으로는 의약단체와 '워킹그룹'을 만들어 청구와 삭감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게 목표라고 조 지원장은 말했다. 워킹그룹은 지역 의약단체 보험이사를 중심으로 각 단체 당 10명 내외로 구성될 전망이다.
다음은 조 지원장과 일문일답.
전주지원 개원 1년을 맞았다. 그동안 성과는 뭔가.
의, 치, 한, 약 등 4개 보건의약단체장들은 개원을 환영했다. 하지만 일선 요양기관은 삭감 등으로 괴롭히는게 아니냐고 우려했다. 그래서 현장소통이 중요했다. (그들을) 처절하게 만났다. 의약단체장들은 세번 이상 만났다. 전주지원을 100% 활용해달라고 했다. 덕분인지,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2016년 고객만족도 종합평가에서 9개 지원 중 전주지원이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업무 이슈와 추진 방향은. 현장중심, 고객중심의 고품질 서비스제공으로 전북지역 의료기관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동반자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심평원이 삭감 기관이 아닌 요양기관을 도와주는 기관이라는 이미지를 더 확고히 만들겠다.
요양기관이 필요로 하는 급여기준 개선, 다빈도 착오청구 유형, 다빈도 이의신청 사항 등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다빈도 청구착오 이의신청 다발생기관에는 맞춤형 분석 자료를 통해 이의신청 사전예방활동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화장실과 처갓집은 멀어야 좋다는 옛말이 있지 않나. 지원이 가까이 있는게 나쁜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요양기관의 규제 및 삭감 목적이 아닌 적정진료와 적정청구를 도와주는 기관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요양기관 진료비 심사업무를 광주지원에서 수행하면서 지리적 접근성 한계로 발생했던 소통과 현장중심의 서비스 부재를 해결하는 데 공을 들였다.
종합병원 진료비 청구심사 업무는 안정적으로 수행되고 있나.
11개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업무를 이관받았다. 지원이관 전에는 심사결과 편차로 과도한 삭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었는데 1분기 심사결과 본원과 심사일관성이 유지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심사 적기처리율도 작년 동분기보다 빨라 안정적으로 정착되는 분위기다. 종합병원 보험심사팀 간담회 및 우리병원전담제를 통한 정보제공과 소통을 통해 업무상 오해 소지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상호협력하는 카운터 파트너 확보, 협력관계 유지 등으로 자율적인 진료형태 개선을 유도하는데도 힘쓰고 있다.
다른 지원과 차별화된 전주지원만의 이슈나 특색은 뭔가. 그동안 '도와주고 지원하는 서비스기관' 이미지 정립에 주력했다. 다음 계획은 워킹그룹 구성이다. 지난 1년간은 의약단체 회장이나 부회장 등 임원을 중심으로 만났는데, 앞으로는 시군구 보험이사 등 보험 담당 실무진을 중심으로 한 워킹그룹을 구성해 상시적인 대화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줄 '열린 창'으로 역할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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