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 신약물질 'KL1333' 스웨덴 제약사에 기술이전
- 김민건
- 2017-05-02 08: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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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로바이브사와 계약체결...최초 기술료 2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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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은 뉴로바이브에 한국과 일본의 모든 상업 및 마케팅 권리를 제외한 KL1333의 개발 및 전세계 판매 독점권을 부여했다. 뉴로바이브는 최초 기술료(upfront payment)로 100만달러를 지불하고, 계약 체결 1년 후 100만달러, 국내 1상 임상 완료 후 100만달러를 추가 지불하게 된다.
임상개발(총 1200만달러), 시판승인 및 약가획득(총 4200만달러) 달성 시 마일스톤 비용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영진약품은 승인 및 판매에 대한 마일스톤 뿐만 아니라 순 매출액에 따라서는 한자리에서 두자릿수 로열티까지 지급받게 된다.
유전적 미토콘드리아 질환은 약 10만명당 12명 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보통 유년시절에 증상이 나타난다. KL133은 미토콘드리아 손상을 교정하며 급성 발작을 완화시켜주는 기전을 가진다. 칼슘 조절 기능 장애와 연속적인 근손실로부터 근골격계 미토콘드리아를 보호한다.
영진약품은 "KL1333은 임상시험 동안 미국과 유럽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시장 진입 시간과 비용 단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영진약품은 국내에서 IND(임상시험허가신청, Investigational New Drug Application) 승인을 완료하고 수개월 내로 1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며, 뉴로바이브는 유럽과 미국에 임상 시험 준비에 나선다.
뉴로바이브는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유전성 미토콘드리아 질환의 임상단계 후보 약물 권리를 취득해 매우 기쁘다"며 "기존 미토콘드리아 질환 관련 자사의 포트폴리오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프로젝트"라고 계약 배경을 밝혔다.
영진약품 박수준 대표는 "임상 경험과 미토콘드리아 의약품 개발 전문가로 구성된 뉴로바이브는 영진약품의 이상적인 파트너"로 생각한다며 "계약을 통해 KL1333의 글로벌 개발이 확보됐다"며 이번 계약의 의미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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