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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학회 학술대상에 성균관대 약대 한정환 교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학회 올해 학술대상을 성균관대 약학대학 한정환 교수가 받는다.약학회(회장 이미옥)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은 약학회 수상심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제54회 학술대상: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한정환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학술대상은 학회에 학술적인 기여도가 크고 15년간 이상의 연구 업적이 탁월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자로 선정된 한정환 교수는 후성유전학 분야의 권위자로 선도연구센터육성사업(Medical Research Center)인 ‘에피지놈 제어 연구센터’와 ‘에피지놈 다이나믹스 제어 연구센터’ 연구사업의 연속적인 수행을 통해 국내 에피지놈 기반 신약개발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후성유전학 및 신호전달체계 연구를 통해 암, 대사질환 등의 난치성 질환 발병 기전을 규명해 세계 유수 저널인 Nature Communications과 Molecular Cell을 비롯 다수의 저널에 발표했고, 이에 기초한 표적분자를 발굴함으로써 새로운 패러다임의 신약개발 체계를 제시한다는 평이다.또 다년간의 후성유전학분야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글로벌신약개발을 선도할 다수의 교수와 학문후속세대를 배출했으며, 한국연구재단 책임전문위원 활동을 통해 약학 분야 연구비 수주 확대에 기여했다.약학회 학술상 시상식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진행되는 2023 추계국제학술대회 만찬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2023년 약학회 학술상 수상자]▲학술대상 한독학술대상: 성균관대 약대 한정환 교수 ▲윤광열 약학공로상: 서울대 약대 김영중 명예교수 ▲윤광열 약학상: 전남대 약대 이용복 교수 ▲약학교육상: 계명대 약대 손동환 교수 ▲녹암학술상: 성균관대 약대 김인수 교수 ▲이은방 신약기술대상: 서울대 약대 신영기 교수 ▲약학기술인상: 국민대 응용화학부 김주은 교수, JBKLAB 장봉근 대표이사 ▲동영분석과학상: 충북대 약대 이용문 교수 ▲공직약학자상: 식품의약품안전처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 ▲차세대선도약학자상: 순천대 약대 김항건 교수, 경희대 약대 안효진 교수, 성균관대 약대 이효종 교수 ▲미래유망약학자상: 서울대 약대 오예나 선임연구원 ▲생활약학자상: 데일리팜 정흥준 취재보도본부 기자 ▲우수연구논문상: 성균관대 약대 김기현 교수, 경북대 약대 송임숙 교수, 전남대 약대 허주영 교수, 단국대 약대 이윤정 교수, 가톨릭대 약대 곽미경 교수, 계명대 약대 배정우 교수 ▲우수리뷰논문상: 이화여대 약대 송은주 교수, 부산대 약대 유진욱 교수, 중앙대 약대 이상길 교수 ▲약학회지논문상: 한국방송통신대 보건환경과 이혜재 교수2023-10-23 12:23:11정흥준 -
전남 신안군에도 공공심야약국 문연다신안군청 전경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가벼운 증상에도 응급실에 가야 하는 등 불편함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내년 1월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약국은 압해읍 소재 천사약국으로 주말과 공휴일 구분 없이 365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압해읍 뿐만 아니라 인근 자은면, 안좌면, 팔금면, 암태면 주민들이 도시처럼 늦은 야간시간에도 의약품 구매 및 상담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신안군의 공공의료서비스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공공심야약국은 공휴일 포함 심야에 긴급하게 의약품이 필요한 경우 일반의약품 판매 및 복약지도를 제공하는 약국으로 시군에서 참여 희망 약국을 추천받아 전라남도에서 선정하며, 그동안 야간 운영하는 약국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신안군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에 공공심야약국이 더 많은 도서지역에 지정되어 많은 군민이 만족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 안내와 홍보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3-10-23 12:19:51강신국 -
약학회, 25일 순천서 국제학술대회..."약과학 최전선 탐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학회(회장 이미옥)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Exploring the Frontiers of Pharmaceutical Sciences(약과학의 최전선을 향한 탐구)'를 주제로 2023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기조강연과 특별심포지엄, 주제별 심포지엄, 젊은 약학자 발표, 포스터 논문 발표, 전시부스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했다.기조강연은 서울대학교 약대 이상국 교수가 ‘생리활성 천연물 탐색’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오당수상강연은 충북대학교 약대 홍진태 교수가 ‘Chitinase 3-like 1의 약물학적 기능과 작용기전’을, 학술대상 수상강연은 성균관대학교 약대 한정환 교수가 ‘mTOR/S6K1 신호전달 경로에 의한 후성유전학적 조절의 분자적 기전’을 주제로 강의한다.또 학술대회 첫 날에는 약학대학 학부생들의 연구발표 세션과 Chat-GPT 교육 세션 등 특별 교육심포지엄으로 시작한다. 목요일과 금요일 양일간 약학 분야의 최신 이슈들을 선정해 2개의 런천 심포지엄과 24개의 주제별 심포지엄을 통해 최신 연구결과 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아울러 차세대 약학자들의 연구 결과가 12개의 ‘Young Scientist Session’에서 발표된다. 약학 학문후속세대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취업 설명회도 학회 기간 중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이미옥 약학회장은 “기조강연과 수상강연자인 이상국 교수님, 홍진태 교수님과 한정환 교수님은 신약개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뛰어난 업적을 낸 분들이기에 뜻깊은 강연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제53대 집행부 슬로건인 ‘첨단 약학 연구의 중심 대한약학회’에 맞게 이번 학술대회가 약학과 제약산업계의 최신 연구 동향과 융복합 약학 분야의 학술 연구 성과를 교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또 “학술대회에 참가한 각 분야의 연구자들이 타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 소통하며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을 갖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약학회를 사랑해 주는 많은 회원들의 성원으로 국제학술대회에 걸맞는 내용과 규모의 학술대회로 개최될 것이다. 그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2023-10-23 11:54:03정흥준 -
시지바이오, 1000억대 라이선스 아웃…中 필러 진출 가속시지바이오와 HTDK사 관계자들이 페이스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가 중국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인 HTDK 상하이(이하 HTDK)와 자사 칼슘 필러 ‘페이스템(FACETEM)’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시지바이오 본사에서 진행된 본 계약 체결식에는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와 정주미 최고운영책임자 외 관계자 4인과, HTDK 테레사 첸(Teresa Chen) CEO 외 2인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계약에 따라 HTDK는 시지바이오에게 기술료와 현지 임상 허가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허가 획득 후 10년 간 독점 상업화 권리를 갖는다. 시지바이오는 HTDK에 완제품을 공급한다. 이 외에도 시지바이오는 페이스템의 중국 허가 획득 후 HTDK 측에 10년 간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며, 최초 5년 간 약 1000억 원의 매출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중국의 필러 시장은 히알루론산(HA) 필러가 대부분을 이루고 있어 기업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새로운 종류의 필러 도입 필요성이 점차 대두되면서 2021년부터 고분자 성분을 바탕으로 개발된 재생 필러가 등장했으나, 아직까지 페이스템과 같이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HA) 입자를 바탕으로 개발된 칼슘 필러는 허가된 바 없다. 따라서 페이스템이 중국 허가를 획득하게 되면 중국 필러 시장에서 허가를 획득한 최초의 칼슘 필러가 된다. 더불어 칼슘 필러 역시 재생 필러와 같이 볼륨이 부족한 부위에 또렷한 볼륨감을 형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희석하여 주입할 경우 콜라겐 및 엘라스틴 등 피부 구성 물질의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과 톤을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현지 재생 필러 시장도 빠르게 점유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TDK는 연매출이 약 4000억원 수준에 달하는 중국의 대형 의료기기 유통 솔루션 제공 전문기업이자 미국의 5대 사모펀드(PE)인 워버그 핀커스(Warburg Pincus)가 지난 2018년 스위스 DKSH의 중국 헬스케어 사업부를 인수해 출범시킨 기업이다. HTDK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을 대상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를 바탕으로 다년간 고속 성장을 이뤄 왔다. 해당 제품군의 허가 사례 및 시장이 아직 형성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상대 기업 측에서 기술료 지급과 함께 허가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는 것은 시지바이오가 보유한 페이스템의 제품력과 더불어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소재를 직접 생산하는 세계 3대 제조업체이자 한국 유일 제조업체로써의 그 가치에 대해 매우 높게 평가 받은 것을 의미한다. 이번 계약은 기술료를 포함한 라이선스 아웃이 비교적 드문 의료기기 업계에서 이뤄낸 것이자, 2019년과 2022년 골대체재 ‘노보시스 퍼티’의 일본과 미국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각각 체결한 이후 이뤄낸 시지바이오의 세 번째 라이선스 아웃 계약이다. 또한 글로벌 미용성형 시장 중 가장 큰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중국 시장 진출의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는 의미가 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페이스템은 전 세계 3대 칼슘 필러 중 하나로, 현재 18개 국에 진출해 글로벌 칼슘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만큼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 역시 충분하다고 본다”며 “향후 HTDK와 긴밀하게 협업하여 페이스템의 중국 허가를 성공적으로 획득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리딩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2023-10-23 11:31:56노병철 -
국제약품 창립 64주년 기념식...글로벌 진출 박차[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창립 64주년을 맞이한 국제약품이 임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변화를 통한 성장을 위해 도전을 지속해 나가기로 다짐했다.20일 국제약품(대표 남태훈·안재만)은 64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하이웍스를 통해 남태훈 대표이사의 기념사를 공유했다.남 대표는 기념사에서 “핵심사업 부문에 역량과 투자를 집중해 성장을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그간 있었던 노고를 치하했다.이어 남 대표는 “올해 설정한 ‘Focus on the key sector(핵심 부문에 집중하라)’ 경영 키워드를 통해 우리만의 핵심사업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여 성장을 위한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국제약품 최초의 개량신약으로 허가받은 신제품 레바아이점안액 2%를 출시하여 현재 판매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당뇨병 치료제인 자뉴디정, 포시디정 시리즈도 순차적으로 발매 되고 있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회사의 강점을 살려 미래의 안과 제품력 확장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어 국제약품의 비전은 더욱 튼실하게 맺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남 대표는 내년에도 어려운 상황이 계속 되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임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갖고 가진 역량에 최선을 다하길 주문했다.남 대표는 “다가오는 2024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침체와 약가 인하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 되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회사를 성장시키는 주인공은 우리 자신이며 다시한번 더 힘을 내고 역량을 집중시켜 스스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행복한 일터를 함께 일구어 나가자”고 말했다.이어 창립 64주년을 맞이하여 장기근속 포상을 받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2023-10-23 11:26:25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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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약 장학사업 위한 자선골프대회…윤광중 약사 우승[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충청남도약사회(회장 박정래)가 장학사업 후원금 조성을 위해 연 '제12회 충남약사회장배 자선골프대회'에서 윤광중 약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도약사회는 22일 부여 백제컨트리클럽에서 자선골프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충남약사회 임원과 회원, 제약·유통사 등 14팀이 참가해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보건향상을 기여했다.도약사회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을 비롯해 시·군분회 및 협회 등에서 접수된 장학사업 지원금은 충청남도 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며 "단풍과 더해진 가을 라운딩에 참가자들 역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한편 대회에 앞서 박정래 충남약사회장과 전일수 총회의장, 차용일 대전시약사회장, 이대원 충남약업협의회장 등이 시타를 진행했다.[수상자 명단] ◆우승: 윤광중(홍성군약사회) ◆준우승: 강창로(대전지오영) ◆메달리스트: 박진용(논산시약사회), 이덕순(서산시약사회) ◆다버디상: 박창성(홍성군약사회) ◆다파상: 안용태(논산시약사회) ◆다보기상: 이희영(부여군약사회) ◆니어상: 정윤환(신풍제약) ◆롱게스트: 이인진(삼일제약) ◆시니어상: 김선기(천안시약사회), 강부규(부여군약사회) ◆계백장군상: 유미선(세종시약사회) ◆공로상: 박예진(세종시약사회) ◆특별상: 오진환(대전시약사회) ◆행운상: 배동진(세종시약사회), 한지수사(동원약품), 김성심(당진시약사회), 장두진(광동제약), 유길태(천안시약사회)2023-10-23 11:00:09강혜경 -
옵티마 약사랑 모임 시즌2, 강원지역 시작으로 재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옵티마(대표 김진호·김상민)가 강원도 원주에서 옵티마 가맹 약사들을 대상으로 지역 소모임을 개최하며 약사랑 모임 시즌2의 출발을 알렸다.옵티마는 지난 22일 강원지역 가맹 약사 20여명을 대상으로 학술 교류 및 친목 도모 시간을 가졌다. 양구 경동약국 김태훈 약사는 '나의 옵티마 여행'을 주제로 30여년째 약국을 운영한 경험을 강의로 풀었으며, 강의 세션 이후에는 원주에 위치한 뮤지엄산 미술관에서 전시를 관람했다.옵티마 측은 "지역별 약사랑 모임은 약사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질환상담과 제품별 판매 노하우 등 학술강의는 물론 약사간 네트워크 시간 등 유익한 세션들로 구성된다"며 "8~9월 진행하지 못했던 지역을 포함해 새로운 시즌의 약사랑 모임을 연말까지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2023-10-23 10:40:51강혜경 -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접종 이력 DUR로 공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최근 시도지부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력 DUR 시스템 공지 확대’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이번 공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요청에 따른 것이다.약사회는 “심평원에서 DUR 시스템에 코로나19 XBB. 1.5 단가백신(화이자, 모더나)에 대한 백신 접종 이력 공지가 추가됨을 안내해 왔다”며 “소속 회원 약사들의 관련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고 공지했다. 이번 DUR 시스템으로 공지되는 대상자는 고위험군 및 12세 이상 국민으로 코로나19 XBB. 1.5 단가백신 접종자이다.공지 시행일은 10월 19일부터이며, 공지 기간은 백신 접종 직후부터 28일까지이다. 의료진의 의약품 처방을 위한 DUR 요청 단계에서 접종일자, 백신종류 및 이상반응 등의 내용이 팝업으로 공지되는 방식이다.2023-10-23 10:34:23김지은 -
서울시약, 내달 12일 '2545 청년약사' 토론대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청년약사들의 소통의 장이 될 토론대회를 개최한다.청년약사위원회(부회장 장은숙, 위원장 김은교·박현숙)는 11월 12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대한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2545 청년약사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토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대회는 25~45세 청년약사들 간 자유로운 소통과 정보 교류, 친목 형성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회원신고를 필한 45세 이하 약사는 참여할 수 있다1부는 서울시약사회 소개와 약사회 현안 강의가 있을 예정이며, 메인 행사인 2부에서는 ‘청년약사 생존전략 & 8211;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주제로 토론대회가 열린다.3부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풍성한 상품이 주어지며, 토론대회 후 식사자리도 마련돼 있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시약사회 공식 로고가 있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1월 7일까지 구글폼(https://forms.gle/J71eZBXacGtvfh9P6)으로 접수하면 된다.박현숙·김은교 청년약사이사는 “이번 토론대회는 젊은 약사들에게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정보 교류와 친목 형성을 위한 자리”라며 “많은 청년약사들이 참여하여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권영희 회장은 “청년약사들의 발전과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더 나은 약사사회를 만들기 위해 젊은 약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이다. 많이 참석해 뜻깊은 경험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2023-10-23 10:06:19정흥준 -
병원약사회, 40년사 발간 위해 역대 회장단 회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는 지난 19일 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40년사 발간을 위한 역대 회장단 좌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좌담회는 병원약사회 창립 4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에 시작해 올해 말에 최초 발간 예정인 ‘한국병원약사회 40년사’를 앞두고 마련됐다. 원고 초안 검토와 원고에 포함할 향후 발전방향와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좌담회에는 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을 비롯해 조남춘(12~15대), 노환성(16대), 최진석(17대), 손인자(18~19대), 송보완(20대), 이혜숙(21대), 이광섭(22~23대), 이은숙(24~25대), 이영희(26대) 前회장이 모두 참석했다.작고하신 초대 정휘영 회장과 고령의 김낙두 회장(2~7대), 이민화 회장(8~11대)을 제외하고 공식적인 행사에 역대 회장 모두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정태 회장은 “건강상 참석하지 못한 두 분의 회장님을 제외하고 아홉분의 회장들이 모두 모인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아무쪼록 처음 발간되는 40년사가 병원약사회의 역사를 모두 담아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사사로 탄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역대 회장단을 대표해 조남춘 명예회장은 “병원약사회의 설립에서부터 여러 시행착오들을 거쳐 이뤄낸 수많은 성과 등 병원약사회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의 모든 역사들이 빠짐없이 기록되길 바란다”며 “이번 40년사가 50년사, 100년사 발간을 위한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병원약사회는 지난해 9월 병원약사동우회(회장 조남춘)의 제안으로 40년사를 발간하기로 결정했다. 40년사 발간 TFT(위원장 김영주 상근부회장)를 구성, 공개 입찰을 통해 12월 다양한 사사 발간경험이 많은 약업신문과 계약했다. 이후 목차 작업과 원고 집필을 마치고 현재 편집 및 교정을 진행 중에 있다.병원약사회 40년사는 1장 설립 및 발전, 2장 시대별 발전과정, 3장 40년의 성과, 4장 향후 과제 및 발전방향으로 구성된다.역대 회장들도 각 주제를 맡아 '박스 원고' 작성에 참여한다. ▲병원약사회 출범(조남춘) ▲의약분업(노환성) ▲법인화(최진석) ▲약대 6년제 및 전문약사 기초를 다짐(손인자) ▲인력 기준 법제화(송보완) ▲2010년대를 연 회장으로서의 소회(이혜숙) ▲의료기관 실무실습교육(이광섭) ▲전문약사(이은숙) ▲코로나 팬데믹에서의 회무(이영희) 등 회장 임기 중 가장 큰 이슈와 소회를 40년사에 담을 예정이다.2023-10-23 09:57:57정흥준
